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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및 「대회 수상자와 명창·명인의 풍류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전통 국악과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 도모,
국악 신인 발굴과 육성, 국악 인구 저변확대의 계기

 

 

「제27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및 「대회 수상자와 명창·명인의 풍류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차세대 명창·명인을 발굴하여 양성하고 국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 「제27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가 11월 2~3일 양일간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열렸다.

 

제27회 차를 맞이한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경연부문은 판소리, 기악, 민요·가야금 병창, 무용, 풍물 등 5개분야로 구성되고, 참가자격은 일반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등으로 나누어 전국 각지에서 350여명이 참가해 2일(토) 열띤 경합을 거쳐 3일(일) 본선을 치뤘다.

 

이 행사는 <전문예술단체인 손양희국악예술단>과 <경상남도 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 창원특례시,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 MBC경남, 창원KBS, 경남신문, 경남도민일보, 경남메세나협회가 후원하고, (주) 부경이 특별후원하였다.

 

심사위원장은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김세종 교수, 심사위원은 성준숙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적벽가 예능보유자, 박경랑류영남교방청무보존회 이사장 박경랑 숙명여자대학교 외래교수, 이영태 구례동편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 수상자 등 전국의 무형문화재, 대학교수 및 국악계 원로 등으로 구성되어 엄격하게 심사가 진행되었다.

 

경연결과 영예의 일반부 종합대상에는 기악부문 정은미(충북 영동)씨가 ‘국회의장상’과 상금 300만원, 종합최우수상에는 판소리부문 김소민(추계예술대학교 석사과정)씨가‘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학생부 종합대상에는 판소리부문 국립전통예술고 김탄야 학생이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 신인부 종합대상에는 무용부문 김옥순씨(경남 창원)가 ‘경남도지사상’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졌다.

 

일반부 종합대상 기악부문 정은미(충북 영동)

 

김찬모 제27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대회장 (주)부경대표는 대회사에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높이고, 우리 전통음악이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국악인과 관계 전문가들이 한단계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를 총괄하는 집행위원장 손양희(경상남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 후보) 명창은 “전국국악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국악 신인 발굴 육성과 우리지역의 국악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또한 “우리지역에서 보기 드문 명품공연으로 <창원경연대회 수상자와 명인·명창 풍류콘서트>를 통해 전통문화예술의 멋과 매력이 넘치는 우리 전통음악이 지역민에게 더욱 사랑 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풍류콘서트는 11월 3일 16:00~17:00에 「창원시 늘푸른전당」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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