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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건강만세’ 건강어울림 체험 한마당 행사 대성료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건강한 소통의 시간 가져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한 해 동안 추진한 건강증진사업의 결실을 맺고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25일 열린 ‘건강만세’ 건강어울림 체험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치매예방 인지 올림픽, 신체활동 프로그램 팀 축하공연,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작품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두뇌 팔팔’ 치매예방 인지 올림픽은 두뇌를 자극하는 이색적인 게임으로 구성하여 18개 마을 90명의 어르신이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움직이고 즐길 수 있어 건강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야간 야외 신체활동 프로그램 팀이 평소 갈고닦은 체조 실력을 선보이는 등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잠했던 축제의 현장 분위기를 잠시나마 뜨겁게 연출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요즘 코로나19로 답답하고 무료한 일상을 보냈는데 건강어울림 체험한마당 행사를 통해 삶에 활력을 찾은 것 같다”며,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에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어 건강증진 행사를 개최하게 됐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상에 잠시나마 어르신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생활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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