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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시정연설 "소멸 STOP, 성장동력사업 SPEED"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가 군정목표인 '군민우선 화합 의령'의 완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 '소멸위기대응'과 '미래 성장동력사업 가속화'를 꼽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오 군수는 25일 의령군의회 제263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군정을 이끄는 핵심 전략을 밝혔다.


오 군수는 내년도 모든 정책의 결론을 인구증가로 귀결 시킬 만큼 소멸 위기 극복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의령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성장동력 사업의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끝까지 전념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군의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시켜 나가겠다" 라며 "특히 인구유입과 미래 성장사업 추진을 통해 더 나은 의령의 내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의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은 지난해 대비 335억원이 증가한 3,896억이다. 특히 지방교부세는 6.1% 규모인 101억원이 증가하였고, 보조금은 100억이 증가, 전입금 113억 원이 각각 증액되었다. 이는 국고보조금 등 재원 확충을 위하여 중앙정부와 경남도를 여러 차례 오간 오태완 군수의 '발로 뛰는 행정'이 성과를 냈다고 군은 보고 있다. 특히 인구 소멸위기 대응 예산 378억 우선 편성돼 오 군수의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은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동력 확보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관광도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의 가치 올리는 행복한 삶터 조성 ▲촘촘한 복지와 교육시스템 강화 등 6대 분야를 제시했다.


오 군수는 군민 삶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데 주안점을 두고 내실 있는 정책을 펴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내년 주요 핵심 사업은 ▲국도20호선 확장사업 본격 착수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 박차 ▲동부권 농공단지 대개조 사업 ▲미래교육테마파크 완공 ▲의령형 기준가격 보장제 정착 ▲농업기술센터 이전 ▲의령명품100리길 조성 ▲생활권 소공원 조성사업 ▲호암문화예술제 개최 ▲청년몰 조성 ▲의령형 맞춤형 돌봄서비스 실시 등을 꼽았다.


오태완 군수는 “내년 임인년은 의령군이 위치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경남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의령의 담대한 여정에 의원님과 군민 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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