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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 ‘선으로 만나는 세상 3D 체험 ’전시

3만 구독자를 보유한 3D펜 전문 유튜버 ‘리주네’의 작품 실물 공개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 특별 기획 전시 ‘선으로 만드는 세상! 3D 체험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최근 ‘집콕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3D 펜을 체험할 수 있으며, 3D 프린트기와 3D 펜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첫 번째 공간에서는 3D 프린터기로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아이템을 실시간으로 출력하고, 두 번째 공간에서는 3D 펜 전문 작가들이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해바라기’, 뭉크의 ‘절규’, 클림트의 ‘키스’ 등 인기 명화를 생생하게 재현한다. 특히 타크존에서 인기명화들을 LED 불빛을 이용해 더욱 화려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3만 구독자를 보유한 3D 펜 전문 유튜버 ‘리주네’의 작품이 실물로 공개된다. 영화, 게임, 캐릭터 등을 독특한 아이디어로 3D로 정교하게 구현해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작품도 함께 공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보라도 쉽게 배울 수 있는 3D 펜을 활용해 나만의 피규어를 만들기 체험을 전시 기간 내 평일 2타임, 주말 4타임에 걸쳐 진행하며, 체험비는 무료이고 사전 전화 예약 시 체험 가능하다.


함안군문화시설사업소장은 “지역에서 흔히 접할 수 없었던 3D 체험전을 통해 군민이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전시를 유치해 군내 전시공간을 활성화하고 군민의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0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정부의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관람,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등 안전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으로 관람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선으로 만드는 세상! 3D 체험전’은 11월 30일~12월 24일(오전 9시~ 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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