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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로컬벤처기업'에 펀드자금 집중투자

20억 원 투자금 확보 완료, 21일 투자조합 결성총회 개최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강원도가 청년창업을 통해 청년들의 도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금년도부터 야심차게 시작했던 '강원 로컬벤처기업'의 성공 운영 지원을 위해 펀드(투자조합)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소풍벤처스와 펀드(투자조합)를 조성·운영 한다.


이번에 조성될 펀드는 1단계로, 올해 20억 원 규모로 조성하고, 2단계로 내년 상반기 내 20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 40억 원 규모이다.


현재까지 확보된 투자금 20억 원은 道 10억 원, ㈜소풍벤처스와 민간 투자자 등이 1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12월21일 투자조합 결성총회(비대면)를 개최, 연내 투자조합 등록을 마무리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추가로 확보할 투자금 20억 원은 현재 2~3개 민간기업과 출자협의를 진행 중으로 기업 내에서 출자심의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펀드 운용은 강원도 소재 유일한 전문투자사인 ㈜소풍벤처스가 맡게 되며, 道가 출자한 금액(10억 원)의 2배인 최소 20억 원 이상을 도내 로컬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내 투자생태계가 기술기반 기업 위주로 조성되어 있어 로컬벤처기업은 상대적으로 투자에서 소외되었는데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로 로컬벤처기업에 투자금의 물꼬가 트이고 강원도 대표 브랜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리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로컬벤처기업 이외에도,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등 중소·벤처기업에도 투자할 계획으로, 도내 농식품 신산업 분야의 창업 기업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된 투자금은 신속하게 집행되어 로컬벤처기업의 자금난을 빠르게 해소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공격적으로 투자해 2년 이내에 투자금의 80% 이상을 기업에게 투자할 계획이며,


특히, 강원 로컬벤처기업 등 도내 기업에 최대한 많은 투자가 실행될 수 있도록 우수 로컬벤처기업 발굴 등 강원도-창조센터-(주)소풍벤처스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백창석 강원도 일자리국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가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로컬벤처기업에 단비가 될 것이다”며 “도내 많은 로컬벤처기업이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함으로서 청년들의 도내 정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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