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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2022년 신규사업 실탄 1,952억원 장전완료

올해 22개 사업의 국비, 도비, 기금 확보, 내년 사업추진 청신호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올해 화천군이 내년부터 연차별로 시작되는 주요 22개 현안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총 1,952억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 대부분이 정주여건 개선, 기반시설 조성 등이어서 접경역인 화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22개 사업의 국·도·군비와 기금 등 확정된 총 사업비 규모는 1,952억4,500만원이다.


이중 군비를 제외한 국비, 도비, 기금 등 외부 확보된 예산 규모는 총 1,416억7,600만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 뉴딜, 평화지역 경관 명품화. 접경지역 생활기반(LPG)조성 등 총 사업비 712억원 규모의 핵심 숙원사업이 내년 첫 삽을 뜨게 됐다.


이중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화천읍 중리 일대에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경관 명품화 사업은 27사단이 해체되는 사내면 사창리 지역경제 회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될 전망이다.


또 청정 환경을 지키기 위한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설치사업, 장마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산양·사창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총 199억원 규모의 사업도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최전방 지역 안보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통선 출입 간소화, DMZ 평화의 길 인프라 조성사업도 내년 새 전기를 맞게 됐다. 민통선 출입이 간소화되면, 백암산 케이블카 등 안보관광 콘텐츠 활성화 효과까지 예상된다.


이 밖에도 하남면 실내체육공간 조성, 신재생 융복합 에너지 지원, 화천형 온종일 스마트 초등돌봄 프로젝트, 다함께 돌봄사업 학교 돌봄터 사업, 거례리 사랑나무 명품화 프로젝트 등의 사업비도 올해 확정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극복, 주민 삶의 질 향상,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을 만들기 위해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나 하나 살펴가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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