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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보육재난지원금 지급

영유아 4,110명에 1인당 30만원 지급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김천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어린이집 휴원 실시, 가정 돌봄 권고 등으로 정상적인 보육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한 영유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재난지원금을 12월 29일 지급했다.


지원대상은 2021. 9. 1. 기준 김천시에 주소를 둔 사람 중 양육수당을 지급 받는 영유아,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취학유예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 등이다. 단, 경상북도 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아동과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아동, 외국인 아동, 해외 장기 체류아동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보육재난지원금 지급은 영유아 보호자의 개별 방문신청 불편 해소와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을 위해 지급절차를 비대면 간소화하고자 ‘보육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을 위한 직권신청 및 개인정보 활용 안내 공고’에 따라 일괄 직권신청 후 지급까지 신속하게 1인 30만원씩 4,110명에게 아동수당 계좌로 지급했으며, 이의신청은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적인 보육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한 영유아들에게 보육재난지원금 지급으로 부모들의 경제적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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