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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0이 선택한 스크린골프는 골프존, 신중년 스크린골프장 주요 방문 요일은”

 

국악타임즈 이명수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3월 2일부터 15일까지 4060 남녀 327명을 대상으로 스크린골프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스크린골프'는 값비싼 회원권과 이용료 등으로 상류층의 취미로만 알려진 골프를 기성세대는 물론, MZ세대도 함께하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도록 했다. 조사 결과, 4060 신중년 10명 중 9명은 스크린골프장 이용 경험이 '있다(90.8%)'고 답했다.

4060에게 '가장 선호하는 스크린골프장,기기 브랜드'에 대해 묻자, '골프존'을 선택한 이들이 응답자의 '70.1%'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급속한 '골프' 인구 증가로 다양한 스크린골프장/기기 브랜드가 점차 시장에 진입하는 가운데 골프존이 얻은 결과는 유의미하다. 골프존의 선호도는 공동 2위를 차지한 '카카오VX'와 'SG골프'가 얻은 선호도 4.3%와 매우 큰 대조를 이룬다.

한편 신중년은 주로 토요일에 스크린골프장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스크린골프장은 평일에 비해 10% 높은 주말 요금을 받고 있는데, 이 같은 가격 차이는 신중년의 방문 요일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스크린골프장을 방문하는 주된 요일'에 대한 질문에 38.8%의 응답자가 토요일을 지목했다. 다음으로는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18.2%)'이었으며, 3위는 12.6%를 차지한 수요일로 나타났다. 일요일(11.1%)은 3위를 차지한 수요일과 1.5%의 차이로 4위에 머물렀다.

한편 4060 신중년에게 '스크린골프를 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가족,지인,친구의 권유'를 통해 스크린골프장을 이용하게 됐다고 답한 이들이 42.1%로 가장 많았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16.9%)', '주변에서 많이 하기에(12.8%)' 스크린골프를 접하게 된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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