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11일 장수군 론볼구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어울림 론볼 활성화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와 장수군의 후원을 받고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론볼연맹과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장수군을 비롯해 전주시, 완주군, 정읍시, 익산시, 군산시 등에서 참가했으며 70여 명의 론볼선수와 보호자가 함께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대회로 더불어 사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한마당으로 승화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론볼’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최훈식 회장은 “어울림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체육 발전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론볼전용구장은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마련한 장수군 체육시설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장수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장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