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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11월 힐링 콘서트 문화가 있는 날

 

국악타임즈 최용철 기자 | 김제시민과 호흡하고 함께하는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 11월 26일 오후 7시“피아니스트 김기경의 힐링 토크 콘서트”와 11월 30일 오후 7시 공연장 상주단체 (사)드림필의 “함께하는 드림 콘서트”를 선보인다.


클래식과 영화음악, 즉흥연주를 넘나드는 피아니스트 김기경은 고도의 기교를 구사하는 전형적인 화려한 연주력으로 2007년 서울 신인음악 콩쿠르, KBS 신인음악 콩쿠르와 중앙음악 콩쿠르를 모두 우승하며 국내 공연계에 이름을 알렸으며 2011 발티돈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2012 베를린 스타인웨이 프라이즈 등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김제공연에서는 대중적이면서도 작품성 높은 피아노 연주와 일반 클래식에서 볼 수 없었던 관객 즉석 신청곡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객과의 소통과 공감이 함께하는 이야기로 공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바이올리니스트 박진희씨와의 듀오 무대도 감상 할 수 있다.


‘2021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김제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공연문화 증진을 위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함께하는 드림 콘서트’는 무료공연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공연장상주단체 사업을 통해 5번의 공연을 진행하였던 공연이 올 해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들과 함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한국의 대표 국악인 오정해와 김제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세미, 전국 각종 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실력이 검증된 검산초등학교의 김제 검산라온소리중찬단 어린이들이 함께하여 시민들을 찾아간다.


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베토벤, 바하, 브람스의 곡들을 편곡하여 만든 ‘The Three B’s’를 시작으로 김연아 아이스쇼에서 메인테마로 쓰였던 ‘Jupiter-Bringer of Jollity’,‘금과 은 왈츠’,뮤지컬 캣츠의 테마곡 ‘Memory’등의 오케스트라연주와 김제 검산 라온소리합창단의 꾀꼬리 같은 목소리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세미의 감미로운 ‘Nella Fantasia’와 경쾌하며 힘찬 ‘The Storm’의 공연 프로그램을 45인조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것이다.


김제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한 거리 두기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좌석 간 아크릴 칸막이 설치, 방역 소독, 발열 체크, 080 안심콜, 자가 문진표 작성 등 공연장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고,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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