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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코로나 뚫고 청년창업정책 결실‥‘청년창업 1번지’발돋움

청년창업가 50명 발굴 육성 및 청청일자리 60명 창출‥기업형 성장지원 박차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전북 김제시가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 해법 모색을 위한 체계적인 청년창업 성장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유망한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에 앞장서 ‘청년창업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전북 최초 창업입주형 청년복합공간인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박광진)를 조성해 청년 취 · 창업 역량 강화 및 소통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청년창업 입주자 8팀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인큐베이팅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 가능성이 있는 청년을 발굴 · 육성해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 컨설팅과 사업화자금, 판로 확보,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 원스톱 청년창업 플랫폼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청년창업 지원사업‘아리(All-Re)’사업을 통해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50팀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했다.


특히 김제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 창업가를 위해 올해‘김제시 청청 일자리 매칭 지원사업’을 신규로 발굴, 비대면 · 디지털 업무 관련 청년 채용 시 인건비를 월 180만 원씩 오는 12월까지 지원해 60명의 신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데스밸리(3~7년 차) 위기 극복 및 경영안정에 앞장서 왔으며, 2022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6억7천만원의 국 · 도비를 확보, 창업 분야 도내 1위의 성과를 거두며 청년 맞춤형 창업일자리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


시에 따르면 사업 초기인 2019년도에는 요식업이나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 성격의 개인 청년창업가가 대다수였으나, 청년공간 E :DA(이다) 개소 이후 시의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58개 사업장 중 10%가 넘는 7개가 제조 · 유통 분야 기업으로 전환․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추가 고용 창출 21명 등 적극적인 청년창업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속되는 인구감소로 인한 청년층 유출 방지와 양질의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공감 창업 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 극복 및 청년창업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공모 및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창업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통하여 청년이 역동성을 가지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김제형 청년창업 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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