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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북구12경·일곱만디 관광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사진 박문환 '돌미역 작업', 영상 천정환 '북구12경' 최우수상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는 북구12경·일곱만디 관광사진·영상 공모전 심사 결과 총 42점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부문에서는 강동 바다의 미역 채취 모습을 담은 박문환 씨의 '돌미역작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밖에 우수상 2점과 장려상 3점이 각각 선정됐으며, 20개 작품은 입선작으로 뽑혔다.


영상 부문에서는 천정환 씨의 '북구12경'이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우수상 2점과 장려상 3점, 입선작 10점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와 우수작에는 각 100만원, 장려작에는 각 50만원이 주어지며, 입선작에는 사진 부문에 각 10만원, 영상 부문에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작에 대한 별도의 시상식은 없으며, 수상 내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북구는 10월 한달 동안 공모 접수를 실시했으며, 사진 164점과 영상 26점이 제출됐다. 북구는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기획성과 작품성 등 4개 항목에 대해 심사해 수상작을 가려냈다.


수상작은 문화쉼터 몽돌, 감성갱도2020 등에서 전시하고, 관광안내지도 및 책자 제작과 구정 홍보 자료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역사 명소, 관광자원 등을 담은 작품을 구정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해 북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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