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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문화도시센터, 독립워커 교류 페스티벌 ‘물양장 콜랙숀’ 개최

오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개최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영도문화도시센터는 봉래동 물양장을 지역민에게 친숙한 공간, 창작자에게 흥미로운 공간, 문화도시의 정체성이 집약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 '물양장 콜렉숀'을 개최한다.


영도주민 누구나 물양장의 정취를 느끼며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영도다방(11/25~11/28)은 영도의 식재료를 활용한 다과와 음료가 제공되는 음악다방이다. 신청곡을 받는 ‘주크박스’와 추억을 담아주는 ‘흑백사진관’, 아이들의 추억을 교환하는 ‘장난감 교환소’도 운영한다. 마지막 날에는 아코디언과 통기타 연주가 있는 ‘피날레 주크박스’ 공연이 진행된다.


변방의 항해자들(12/3~12/5)은 이 시대의 독립워커와 그 시대정신에 주목한다. 독립워커란 자기다운 삶과 일을 향해 끝없이 항해하는 존재로 독립 노동자(인디펜던트 워커)라고도 한다. 전국 독립워커의 네트워킹 포럼, 예비 독립워커와 함께하는 워크숍,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코드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메진 영도(12/1~12/3)는 곧 개관하는 창의산업공간의 활용모색을 주제로 ‘이메진 창의공간 포럼(12/1)’이 열린다. 문화도시 영도를 만나고, 교류하고, 생산하는 공공문화공간으로 창의산업공간을 상상한다. 더불어 문화도시 유관기관의 MZ세대 실무자를 대상으로 ‘디자인씽킹 워크숍(12/2~3)’이 진행된다.


영도 봉래동 물양장(*소형선박이 접안하여 계류하는 안벽 구조물을 뜻함)의 산업 공간들이 최근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주목받고 있다. 영도문화도시센터는 봉래동 물양장에서 지역 예술인 네트워킹 프로젝트 '봉래동 2X4시간', 여성 기획자 연대 프로젝트 '여성기획자 NEXT 스테이지 in 영도' 등을 통해 영도의 결속력이 돋보이는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본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물양장 콜렉숀 상세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따라 전화 예약이나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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