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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영도구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 개최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의 영어 구사력뿐만 아니라 논술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1월 16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제14회 영도구 청소년 영어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가 주최하고 영도구와 서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모두 89명의 학생이 신청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27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열린 본선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여 발표자와 일부 내빈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발표자의 발표를 직접 보지 못하는 학부모와 친구들을 위해 본선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송출하였다.


대회 결과 고등부 최우수상은 ‘영도에서 외국인 친구와 놀자!’라는 제목으로 외국인 친구와 영도에서 함께 할 세 가지 테마를 유창한 영어로 소개한 부산체육고등학교 2학년 이현민 학생이 차지했다. 중등부 최우수상은 ‘코로나19를 극복합시다’를 발표한 해동중학교 3학년 이가온 학생에게 돌아갔다. 초등고학년부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삶의 변화’를 발표한 봉학초등학교 6학년 노하은 학생이, 초등저학년부에는 ‘로봇공학에 관심있는 이유’를 발표한 중리초등학교 3학년 백주원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도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관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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