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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앞 거리 채우는 골목형 북 페스티벌 열린다

9개 독립출판서점 이화쉼터 등 3곳서 토크쇼·강의·전시 등 진행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이대 앞 상가 곳곳에서 독립출판서점이 참여하는 서대문 북 위크(Seodaemun Book Week)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렌트’와 공동 개최하는 이 행사는 이화쉼터(대현동 16-7), 팝업스토어 Rent X(이화여대3길 35), 이대 앞 점포(이화여대길 78) 등 3곳에서 행사 기간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스토리지북앤필름, 헬로인디북스, 스페인책방, 이후북스, 사슴책방, 위트앤시니컬, 아침달, 라바북스, 아마도책방 등 서울과 남해, 서귀포 등에 소재한 9개 독립출판서점이 참여한다.


‘서대문 북 위크’에서는 다양한 책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 Rent X’에서 저녁 7시에 잇달아 열리는 여러 부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이달 22일에는 ‘스토리지북앤필름’ 강영규 대표와 ‘프로젝트 렌트’ 최원석 대표가 ‘책방과 콘텐츠로 하는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토크쇼를 펼친다.


23일과 24일 ‘하루 독립출판’과 ‘작은 책방, 나도 한번 해볼까’란 주제로 잇달아 열리는 강의는 독립출판의 기획, 제작, 유통과 독립출판서점 운영 및 공간 전시 노하우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어 25일에는 ‘40페이지 사진집 만들기’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들 행사 참여 희망자들은 인스타그램으로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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