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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美 뉴저지주 고든M.존슨 상원의원 일행과 상호교류 협의

최근 북구 찾아 박상진 생가 등 둘러봐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는 최근 미국 뉴저지주 고든M.존슨 상원의원과 이종철 팰리세이즈파크 부시장 등과 만나 상호교류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든 의원 등 방한 일행은 지난 7일 북구를 찾아 이동권 구청장과 상호교류에 대한 협의를 하고,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도 방문했다. 이날 북구청장실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이 구청장은 "뉴저지주 21개 카운티 중 북구와 규모 등이 비슷한 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교류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11월 상원의원에 당선된 고든 의원은 그간 9선에 걸친 하원 의정활동 중 '세월호 참사 결의안', '위안부 역사교육 결의안', '한복의 날 기념 결의문'을 상정하고, 현지 한인 학생들에게 위안부 기림비 역사교육을 하는 등 한국의 역사와 사회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지해 온 친한파 의원이다.


그는 한국을 10차례 이상 방문하며 경제와 교육, 문화, 의료 등의 교류에도 많은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뉴저지주 거주 재미교포들과도 관계가 돈독할 뿐만 아니라 한인들의 권인 신장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북구는 다각적인 실무검토를 통해 교류가능한 도시를 물색하고, 경제와 교육, 문화 중심의 교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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