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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성황리 종료

도내 전통시장 우수상품 온라인판매․홍보, 2억 2천만 원 매출 성과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지난 10일부터 5일 동안 전국 최초 라이브커머스로 개최된 ‘제15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북도와 충북상인연합회가 유튜브와 네이버 쇼핑Live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한 이번 박람회는 16개 전통시장, 23개 우수 점포가 참가해 2억 2천만 원 정도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오삼불고기, 닭강정, 둥굴레 누룽지, 수삼 등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상품들을 판매한 결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돼 먹거리 장터, 행사 등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목표(1억 9천만 원)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충북도는 작년과 올해 행사를 진행하며 축적된 온라인 구매고객의 연령대, 성별, 1인당 구매비율, 품목별 판매율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보 지원 시 활용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비대면 · 온라인 행사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판로를 지원하면서 디지털 전환의 토대를 구축하고 확장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라며, “내년에는 제천에서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온라인 박람회의 성공으로 온 · 오프라인 병행 개최도 검토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도록 충북도에서도 전폭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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