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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3일부터 터미널 갤러리서 충남 작가 초대전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청양군이 (사)한국미술협회 청양군지부 주최로 2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청양시외버스터미널 갤러리에서 ‘청양미협․충남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터미널 갤러리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청양지역 작가와 충남지역 초대작가 40여 명이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조각 등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우리 동네 미술 교실’에 참여한 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 어르신 11명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의미를 더한다.


터미널 갤러리는 지난 4월 개관기념전을 비롯해 지역작가와 외부작가의 연합전시회를 세 차례 개최하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제권 관장은 “터미널 갤러리 개관 이후 8개월 동안 주민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미술작품 감상 기회를 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미술작가와 주민들의 교감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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