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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규방공예연구회 작품전시회 개최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창녕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규방공예연구회 작품전시회 ‘인화낭자 매력에 스며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연구회 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회원 모두의 열정으로 시간대를 달리하는 조별 수업을 했으며, 틈틈이 정성을 담아 만든 조각발, 보자기, 풍경그림액자, 색실누비노리개, 식탁매트 등 생활소품 200여점을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신옥정 규방공예연구회장은 “한땀 한땀 바느질에 정성을 담아 다양한 작품들을 완성했다. 규방공예를 통해 여유로움, 마음의 안정, 성취감 등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인화낭자들의 매력에 스며들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작품전시회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옛것의 소중함과 문화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전통규방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여성들의 삶의 지혜와 예술혼이 더욱 빛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녕군규방공예연구회(별칭 인화낭자)는 옛 여인들의 감성과 예술혼을 되살리고 전통을 이어가는 규방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지난 2004년에 발족한 단체로 지역행사 전시회 개최 등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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