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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성과공유회 개최

방위산업 창업생태계 활성화의 첫걸음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20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2021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창원산업진흥원, 경남창원산학융합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컨소시엄사업단을 구성하여 경남·창원 지역 방산창업기업의 발굴-지원-사업화-수출로 이어지는 전주기적 방산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방산특화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5년간 약50억원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창원산업진흥원은 방산 관련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였으며, 산학융합원은 방산혁신 맞춤형 창업지원 및 방산창업 네트워크 고도화 사업을 추진했다.


진흥원은 지난 3~12월까지 10개월간 방산창업자 수요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 방산혁신랩 운영, 방산창업 로드맵 구축사업 등을 운영했다.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사업은 10개의 예비 방산창업자를 발굴하여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통한 성공창업 유도를 위해 54시간의 창업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은 물론 1대1 멘토링을 실시한 결과 9개사를 신규 창업을 시켰다. 또한 대학교수, 재학생 3명, 기업구성원으로 구성된 10개의 방산혁신랩 운영을 통해 방산기업이 지닌 애로기술 해결은 물론 학생들에게는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방산기업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향후 창업에 대한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방산창업 로드맵 구축사업은 방산창업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의 방산창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높다. ㈜이레이 정준환대표는 “예비창업자 육성사업의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경남국방벤처 사업 선정은 물론, 특허 3건 등록, 5건 출원 등 우수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초기기술창업자가 되었으며, 고용창출 및 매출 성장을 이루어 지역 방위산업의 성장에 조그마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정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운영하기 힘든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였다”며 ”내년에는 진흥원만의 진일보된 혁신적인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지역 방산창업자 발굴 및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내어 창원시 방위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내년 기술(방산)창업자 발굴 및 육성지원을 위해 예비 기술(방산)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향후 세부사업 안내 및 신청은 창원산업진흥원 창업일자리지원팀, 창원시창업지원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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