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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촌경제국 신설 1년, 힘찬 발걸음!

농촌협약 426억원,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60억원 등 공모사업 18개 사업 612억원 확보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진안군 농촌경제국이 진안군 농촌경제분야의 기틀을 단단히 잡아가고 있다.


올해 1월 조직개편으로 인해 신설된 농촌경제국은 농업농촌 분야를 담당하는 농업정책과, 농축산유통과, 농촌활력과, 산림과 등 4개 부서를 총괄하며 군 농촌경제분야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올 한해 농촌경제국은 사업비 1,043억원 편성, 공모사업 612억원 확보 등 진안군 농촌경제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하며, 사업추진력과 농엽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년 동안 각종 분야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거두며, 농촌경제 분야 집약의 매체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먼저, ‘진안 인삼재배 문화’가 진안군 향토문화유산(무형유산 제3호)로 지정됐으며‘진안홍삼’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역대 6번째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안정적인 쌀 재배기반 조성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대한 육묘지원을 기존 고령농업인에서 전체 벼 재배농가로 확대지원했다.


더불어 진안고원 농축특산물 통합 판촉전 등 판매행사와 관내ž외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160억원의 매출실적을 거두는 등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온라인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라이브방송과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고, 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진안고원몰’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입점대상을 확대로 종합쇼핑몰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도 주민 에너지 복지를 위해 258세대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환경개선 사업, 이차보전 지원 사업으로 274개소를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기여했다.


진안군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방지인력 운영과 사전대응 체계 구축으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산림재해 발생지 긴급복구를 완료하여 산림재해 최소화에 힘썼다.


특히 유난히 추웠던 10월 16일~18일 한파 농작물 배추 피해를 입은 333농가에 대해 전북에서 유일하게 재해복구비를 확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을 했다.


농촌경제국은 공모사업을 통하여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60억원, 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 건립사업 44억원, 농촌협약 및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426억원 등 총 18개 사업 6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2022년 추진 예정이며, 공동산림사업 예산 60억원을 확보하여 2024년까지 진행되는 산림치유원 본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홍기 농촌경제국장은 “2021년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하여 많은 고민을 한 한해였으며, 올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진안군 농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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