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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2022년부터 어린이집 입학하는 신입 영·유아 입학준비금 지급

2022년 특수시책으로 추진, 1인당 8만 원 지원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고성군은 2022년부터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신입 영·유아에게 입학준비금 8만 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은 영·유아가 어린이집에 신규로 입소할 때 필요한 원복, 체육복, 모자, 가방, 수첩, 명찰, 전자출결태그 등의 보호자 전액 부담 구매비용을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으며, 2022년 당초 예산에 2천 4백만 원(300명 기준)을 확보했다. 최초 1회에 한 해 지원 대상은 군내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영·유아로, 보호자가 어린이집에 입학준비금을 납부 후 어린이집을 통해 환급신청을 하면 된다.


단, 입학준비금은 최초 1회만 지원되므로 타 어린이집으로 옮기더라도 추가 지급은 안 된다.


고성군은 어린이집 신입 영·유아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통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했다”며 “보육비용 추가 지원을 통해 공평한 출발선 보장과 무상보육의 취지에 부합하면서 보육 서비스의 질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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