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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0 신중년이 선택한 즉석밥 브랜드는 CJ제일제당의 ‘햇반’

  • 등록 2023.08.17 09:02:49

 

 

국악타임즈 | 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5월 11일부터 5월 24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12명을 대상으로 4060 신중년의 즉석밥 이용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실시됐다. 

 

한국인의 주식인 쌀. 그러나 1인 또는 2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간편식 수요가 많아지면서 쌀 소비량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와 달리 즉석밥 시장은 점점 덩치를 불려나가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국내 즉석밥 시장규모는 4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2025년에 5200억원까지 규모가 확장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와 같이 확대되는 즉석밥 시장에 4060 신중년은 어떤 이용 형태를 보이고 있을까. 

 

먼저 4060 신중년에게 주로 구매하는 즉석밥 브랜드를 물었다. 그 결과, '햇반'을 구매한다는 이들이 전체 응답의 62%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오뚜기밥(29.5%)'으로 나타났고 뒤이어 'THe미식(3%)', '노브랜드(2%)', '쎈쿡(1%)' 등의 브랜드들이 언급됐다. 

 

신중년의 즉석밥 구매 행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6%가 즉석밥을 '필요할 때마다 그때 그때 구매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온/오프라인 쇼핑 시 할인하는 즉석밥을 구매한다(24%)', '선호하는 즉석밥을 미리 대량 구비해 놓는다(23.1%)'는 의견이 차례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어 즉석밥을 구매하는 신중년 305명에게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복수응답)를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73.4%가 '조리시간이 짧다'는 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 '바로 한 밥처럼 맛있다'는 응답이 43.6%, '상온보관이 가능하다'는 응답이 28.2%로 조사됐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즉석밥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요소(복수응답)를 묻자 '곡물 종류'를 고려한다는 응답이 5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가격(49.2%)', '제조사(46.9%)'가 뒤를 이었다. 

 

4060 신중년이 선호하는 즉석밥 종류는 '백미밥(55.1%)'이 수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미밥(15.4%)', '잡곡밥(13.8%)', '흑미밥(12.5%)'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고, '찰잡곡밥(3.3%)'을 선호하는 이들도 일부 있었다. 

 

신중년은 언제 주로 즉석밥을 섭취하는 지(복수응답) 물었을 때 '밥 할 시간이 없을 때(62.6%)' 즉석밥을 먹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 '혼자 밥 먹을 때(30.5%)', '캠핑 등 야외활동 할 때(26.9%)' 즉석밥을 섭취한다는 응답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아울러 신중년이 즉석밥을 주로 구매하는 채널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형마트'에서 주로 구매한다는 이들이 52.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한다고 답한 이들이 28.9%, '편의점'을 주로 이용한다는 이들이 8.9%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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