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를 막고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 계획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 회의실(3층)에서 개최된 제7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 송하진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비롯한 자치안전, 경제민생 분과 등 분과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자치안전 분과의 송하진 회장은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오미크론 확산세에 대응하고 있는 지역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먼저, 송하진 회장은 “방역과 민생·경제 현장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65세 이상 적용 검토 중인 경구용 치료제의 투약가능 연령을 전 연령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경구용 치료제 신속도입하고 체계적 보급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가 많은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한 대책과 어려운 환경속에 근무하고 있는 보건 및 간호 인력에 대한 수당 확대 등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송하진 회장은 자치단체별로 제각각 지원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부가 전체적인 차원에서 분석하여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