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머리당 영등굿 영등할망이 준 보름의 휴가, 칠머리당 영등굿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을 보기 위해 두 번째 비행기에 올랐다. 지난해는 비 때문에 실내에서 행사가 치러졌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 야외의 제단에서 펼쳐지는 현장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걸음을 재촉하였다. 오호통재라! 어제 내린 비로 손님들이 앉을 자리가 젖은 상태라 올해 역시 실내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두 번째 찾은 칠머리당! 문득 그 이름의 유래가 궁금해졌다. 칠머리당은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무속인이 굿을 올리는 당집이다. 이 당집은 원래 조선시대에는 제주성 밖, 사라봉이라는 오름과 건들개라는 포구 사이에 있었으며, 용의 머리 형상을 한 일곱 개의 바위가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어 그리 이름 붙여졌다 한다. 도시 개발이 진행되며 아파트가 생기고, 제주항이 건설되면서 칠머리 바위의 자취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고 당집은 현재의 위치로 옮겨지게 되었다 한다. 바람의 신 영등신 우리는 예로부터 음력 각 달마다 고유한 전통 명절이 있었다. 정월에는 설날과 대보름, 2월에는 영등제와 한식, 3월에는 삼짇날, 4월에는 초파일, 5월에는 단오, 6월에는 유두일, 7월에는 칠석, 8월에는 대보름(추석),
용인민속촌의 북청사자놀음 공개행사 액운을 쫓는 사자의 몸짓, 복을 부르는 퉁소 소리 함경남도 북청 지방을 대표하는 탈놀이로는 북청사자놀음이 있다. 6.25 전쟁을 피해 월남한 예인들에 의해 남쪽으로 전승된 이 무형유산을 직접 보기 위해 나는 용인 민속촌을 찾았다. 굳이 말하자면, 이 공연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본래의 무대인 함경남도 북청으로 가야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수도 없거니와, 본고장에서 북청사자놀음이 보존되고 있을 가능성도 희박함을 우리는 짐작으로 알고 있다. 공연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야외마당 객석은 인파로 가득 차 있었다. 민속촌 입구에서부터 공연장까지 풍물패가 풍악을 울리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공연장 마당에서는 함경남도 도지사의 인사말과 함께 북청사자놀음이 시작되었다. 정부는 북한 지역에 대한 영유권 주장의 의미로 지방자치단체인 이북5도위원회를 조직하여 함경남·북도, 평안남·북도, 황해도에 도지사를 임명하고 있다. 그런데 한반도에는 원래 존재하지 않았던 동물인 사자가 어떻게 우리 문화 속에 자리 잡게 되었을까? 그 기원이 궁금해졌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사자의 포효' 한반도에는 사자가 서식하지 않는다. 사자는 주로 아프리카와 인도 등지에
상원사 동정각(動靜閣) 상원사 동종 주악상(奏樂像) 공후와 생황 상원사 동종(銅鐘)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는 유서 깊은 사찰인 상원사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신라 선덕여왕 때 지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오랜 역사와 깊은 불교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가을이 깊어 가는 어느날 찾은 상원사는 이미 겨울 초입에 접어들어 나무는 벌거벗고 나뭇잎 하나 없이 스산한 한기가 느껴졌다. 이곳 상원사는 조선 세조와 관련된 설화로도 유명하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조카인 단종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세조는 심각한 피부병을 앓고 있었다. 온몸에 종기가 나고 피고름이 흐르는 병으로 고통받던 그는 치료를 위해 오대산을 찾았다. 그가 오대천에서 몸을 씻던 중 한 동자승이 나타나 등을 밀어주었고, 신기하게도 병이 씻은 듯이 나았다고 한다. 세조는 이 동자를 문수보살의 화신이라 주장하며, 자신의 왕위 찬탈을 정당화하는 신성한 의미를 덧붙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이곳 상원사는 현존하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범종(梵鐘)이 있는 곳이다. 성덕대왕 24년(725년)에 만들어져 경주 국립박물관에 보관된 에밀레종(성덕대왕신종)보다 46년 앞서 제작되었다. 동정각(動靜閣)이라 쓰인 종루(鍾樓)의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현장 보름간의 야자타임, 안동 하회별신굿 안동하회마을 안동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서, 마치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착각이 들 만큼 전통 한옥들이 그대로 남아 조화를 이루고 있다. 현대의 편리함이 주는 유혹 속에서도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하며, 여전히 조선시대 유교적 전통의 삶의 가치를 지켜가고 있는 살아있는 민속촌이라 할 수 있다. 필자가 도착한 안동하회마을은 나지막한 산과 낙동강이 감싸 안은 은혜를 받은 듯한 포근한 터로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고 있었다. 필자처럼 풍수지리에 문외한이라 해도 이곳이야말로 정말 명당이라 부를 만한 곳이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번듯한 한옥들이 즐비한 모습은 이순신을 임금께 천거하여 왜란을 막아내도록 한 혜안(慧眼)을 지녔던 서애 류성룡을 배출한 유서 깊은 집안의 터전임을 증명하는 듯했다. 안동 하회마을 구글 위성지도 필자가 도착한 안동 하회마을은 주차장은 넓찍함에도 불구하고 차량으로 가득 차 있었다. 시간에 쫓겨 향한 곳은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 이미 인파로 북적이는 마당에서 풍물 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하얀 천막이 돔처럼 지붕을 덮고 있어
뚝섬, 동묘 그리고 무신(武臣)의 제례악 뚝섬 뚝섬은 섬은 아니지만, 큰 비가 오면 한강이 범람하여 섬처럼 보이던 곳이었다 한다. 다른말로 ‘살곶이벌’이라고도 불렸는데 다음과 같은 일화 때문이다. 태종 이방원은 아우 둘과 정도전을 죽이고 왕위에 올랐다. 화가 난 아버지 이성계는 자식인 태종과 인연을 끊고 함흥으로 떠나 버렸다. 태종은 아버지의 환궁을 권하기를 2년이나 지속했다. 이를 권하기 위해 함흥으로 갔다가 살아오지 못한 신하를 함흥차사라 부르는 것은 우리가 익히 아는 바이다. 무학대사의 간청에 못 이겨 서울로 돌아오던 이성계는 뚝섬 근처에서 마중 나온 태종을 마주하게 되고, 분노를 참지 못해 아들을 향해 화살을 날렸다. 그 화살이 태종이 피한 기둥에 꽂히니 그 뒤로 이곳을 화살이 꽂힌 벌판이라는 뜻으로 ‘살곶이벌’이라고도 불렀다 한다. 임금이 매사냥을 즐기던 사냥터였기에 화살이 많이 꽂혀서 생긴 이름이란 말도 있지만 신궁(神弓)이라 불리던 태조 이성계의 화살 이야기가 더 드라마틱하다. 뚝섬 수도박물관에 설치된 둑기(纛旗) 조선시대 이곳 뚝섬은 병사들을 사열하는 연무장(演武場)을 두었던 곳이기도 했다. 지금도 연무장길이라 불리는 도로명이 있어 그 역사를
BTS가 널리 알린 대취타(大吹打) ‘명금일하 대취타 하랍신다.’ 방탄소년단은 K-POP을 대표하는 월드스타이다. 이들은 한복, 전통음악 등을 세계에 알리는 외교사절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징을 한번 치면 대취타를 연주하라는 의미의 ‘명금일하 대취타 하랍신다.’로 시작하는 BTS 멤버 슈가(Agust D)의 ‘대취타’는 우리 청소년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우리 전통음악을 친숙하게 느끼게 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가사에 광해, 뒤주 등의 이야기가 섞여 미쳐버린 왕을 컨셉으로 악플과 안티에 대해서 저격하는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다. 오늘은 이 ‘대취타’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한다. 거대한 행렬 속에서 음악과 함께 나타나는 존엄한 존재 ‘대취타’는 조선시대 군악대라 할 수 있는 취타대가 연주하는 악곡을 말한다. 취타대의 취(吹)는 부는 악기를, 타(打)는 두드려 소리내는 악기를 뜻하는 단어로 관악기와 타악기로 이루어진 악대이다. 군대의 행렬에서 군악대를 운용(運用)한 역사는 고대 삼국시대부터 찾아볼 수 있는데, 고구려 안악 제3호 고분의 벽화에는 수레를 탄 인물의 앞뒤로 군대뿐만 아니라 악대까지 편성되어 있어 그 오랜 역사를 확인하게 해준다. 군인들만
한·일 선린우호(善隣友好)의 상징 조선통신사 11월 3일 일요일 아침 이곳 오카야마현(岡山縣) 세토우치시(瀬戸内市) 우시마도정(牛窓町) 데지마 공원(出島公園) 일대에서 조선통신사 재현행사가 개최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궁금함이 생겨 먼 거리를 여행하게 되었다. 도착한 우시마도는 나의 예상과 달리 한적한 바닷가 시골 마을이었다. 이렇게 자그마한 항구가 조선통신사와 어떤 관련이 있길래 이런 행사를 하게 된 것일까? 조선통신사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총 12차례 파견되었는데, 12번째 조선통신사는 대마도까지만 파견되었고, 그 앞 11번은 도쿠가와막부(德川幕府)가 있는 에도(江戸: 도쿄)까지 왕복하였다. 왕복 길은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걸리는 긴 여정이었으며, 조선통신사가 일본에 머문 기항지는 30~50여 곳이나 되었다. 우시마도는 조선통신사가 15번이나 기항한 곳이다. 2017에는 한·일 양국의 민간이 주도하여 조선통신사 기록물 333점(한국기록물 124점, 일본 기록물 209점)이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는데, 그 가운데 우시마도의 기록물 9점도 포함되어 있어 그 역사를 증거하고 있다. 특히, 조선통신사 중 심부름을 하던 소동(小童)들이 추던 춤이 이
범패(梵唄)에 젖어 드는 진관사(津寬寺) 수륙재(水陸齋) 10월 셋째 주말 조선왕조에서 공인한 유일한 불교 의례였던 수륙재가 벌어지는 진관사에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이곳 진관사는 원래 신혈사라는 작은 암자였으나 고려 거란전쟁을 승리로 이끈 현종이 증축해 주면서 그 절 주지스님 이름으로 명명(命名)된 절이다. 현종은 대량원군 시절에 천추태후가 김치양과의 간통으로 낳은 아들에게 왕위를 잇게 하고자 하여 그녀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했었는데, 신혈사 주지인 진관(津寬)의 보호로 왕이 될 수 있었다. 이런 역사를 간직한 진관사는 기암적벽의 아름다운 북한산을 배경으로, 알록달록 막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수림이 어우러져 나의 마음을 어지럽히었다. 진관사 일주문 수륙재(水陸齋)는 물(水)과 땅(陸) 위를 떠도는 귀신을 위해 명복을 비는 불공 즉 제사(齋)를 뜻한다. 이 불교 의식은 굶어 죽은 귀신인 아귀에게 음식을 베푸는 인도의 시아귀회(施餓鬼會)에서 유래된 의례로, 고려 광종 시기에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한다. 불국(佛國)을 표방했던 고려에서 수륙재는 연등회, 팔관회와 더불어 행해졌던 거대한 불교 의식 중 하나로 주로 죽은 망자를 천도(薦度)하는 의식으
백두산 너머 북간도 아리랑 중국 동북 방향에 자리 잡은 길림성, 흑룡강성, 요녕성의 3성을 동북삼성이라고 부른다.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영토였으며, 일제 강점기 항일 투쟁의 본고장이었다. 현재 약 200만 가까이 살고 있는 우리 민족은 중국 내 55개 소수민족 중 문화와 교육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여름 교사 40여 명은 일주일 일정으로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조선의용대 마지막 분대장 김학철 선생 아드님이신 김해양 선생님, 이육사 선생 따님이신 이옥비 여사, 안중근 의사 여동생 안성녀 여사의 손자이신 권혁우 선생님 부부를 모시고 길림성의 연변 조선 자치주, 흑룡강성의 하얼빈, 요녕성의 대련 세 지역의 항일운동 유적지를 답사하였다. 우리들이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모시고 답사를 하게된 이유는 이랬다. 프랑스는 2차세계대전 이후 친나치 행위를 한 사람을 3만 명이나 처단하여 역사적 단죄를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해방 이후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들의 주도하에 근대화와 산업화가 이루어진다. 그러다 보니 그들의 눈엣가시인 독립운동가들과 그 후손들은 궁핍한 생활을 면치 못했다. 북쪽 또한 영향력 있는 독립운동가들을 김일
백제의 음악 정읍(井邑) 세계가 경탄한 수제천(壽齊天)이 되다! 지금까지 전하는 우리 음악 가운데 가장 오래전 만들어진 것으로 평가되는 곡이 바로 정읍(井邑)이다. 정읍(井邑)은 백제의 노래로 백제멸망 이후에도 민중들의 입을 통해 구전되어 오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궁중음악으로 편입된다. 이에 세종의 훈민정음 창제 이후에는 《악학궤범》에 그 노랫말이 우리글로 기록되어 지금까지 전할 수 있었다.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는 안타깝지만 그 노래는 잊혀지고 반주음악만 남게 되었다. 지금은 그 음악을 정읍(井邑)보다 수제천(壽齊天)이라 부르고 있다. 이 수제천은 1970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회 유네스코 아시아 음악제에서 전통음악 분야 최우수곡으로 특선 되었고, 당시 심사위원들이 ‘천상의 소리’라고 극찬한 것이 대서특필(大書特筆)되기도 하였다. 정읍은 지명이기도 해서 본 칼럼에서는 혼동을 막기 위해 음악을 지칭할 때는 정읍(井邑), 노랫말만을 지칭할 때는 정읍사(井邑詞), 지명을 지칭할 때는 한자 병기 없이 '정읍'이란 표현을 사용하였다. 오늘은 백제의 노래 정읍(井邑)을 알아보겠다. 가장 오래된 우리 음악 정읍(井邑) 정읍(井邑)이 백제의 노래였음을 유추할 수 있
가야금병창 최고봉 오태석 명인 기념 제17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공고 전통 음악의 본향인 순천 낙안읍성에서 오태석 가야금병창 중시조를 기리고, 가야금병창 인재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를 개최하오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1. 공고개요 ❍ 공고명 : 제17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공고 ❍ 공고기간 : 2025. 4. 7.(월) ~ 5. 7.(수) / 31일간 ❍ 대회기간 : 2025. 5. 10.(토) ~ 5. 11.(일) 09:00 ~ 17:00 / 2일간 ❍ 장소 : 순천 낙안읍성 동헌 (우천 시 낙안읍성 낙민관) ❍ 주최/주관 : 순천시 / (사)낙안읍성 가야금병창 보존회 2. 신청요강 ❍ 신청기간 : 2025. 4. 7.(월) ~ 5. 7.(수) 18:00까지 ❍ 신청자격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사람 • 초·중·고등부 : 대회 기준일 국내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 대학부 : 대학생(전문대 포함) • 신인부 : 비전공자 / 가야금, 판소리 제외한 전공자는 참가 가능 • 일반부 : 전공자 / 전공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이에 상응하는
The 5th MAM Contest (제5회 맘 콘테스트) 제5회 밀양아리랑 창작소리 콘테스트 (The 5th Miryang Arirang creative Music Contest) 밀양아리랑의 새로운 발전방향 제시와 현대적 시선에서 재창조된 다양한 주제의 밀양아리랑 창작물 발굴을 위한 대회입니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신선한 아이디어로 탄생할 밀양아리랑을 들려주세요! 2025. 3. 7. (재)밀양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대회 개요 ❍ 대 회 명: 국문 제5회 밀양아리랑 창작소리 콘테스트 영문 The 5th MAM Contest (The 5th Miryang Arirang creative Music Contest) ❍ 대 회 일: 2025. 5. 25(일) ❍ 장 소: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무형유산 공연장 특설무대 ❍ 주최/주관: 밀양시, 밀양문화관광재단 / 전문예술단체 퓨전국악예술단 연 참가 개요 ❍ 접수부문: 전공자, 예술인 및 전문예술단체 포함 ※시·군·도립 예술단제외 ❍ 접수기간: 2025. 4. 7.(월) ~ 5. 2.(금) 18:00까지 ‣ 접수 시 직접 촬영한 5분 내외 영상 필수 첨부 (의상 자유) ‣ 반드시 라이브로 불러야 하며 최근 6개월 이내
제27회(통합59회)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요강 1. 대회목적 여수는 선조26년(1593)부터 좌수영 수군통제영으로 취고수청과 신청 그리고 교방청을 두어 향토 예능인을 양성했던 역사적 배경을 지닌 고장이다. 민족 고유의 전통음악을 보존하고자 1967년 제1회 진남제 판소리명창대회를 시작으로 국악영재의 등용문으로써 그 역할을 다해왔다. 우리나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조소녀(전라북도 무형유산 제2호 춘향가), 안애란(전라남도 무형유산 제29-2호 춘향가), 김향순(전라남도 무형유산 제29-1호 흥보가), 이임례(광주광역시무형유산 제14호 심청가), 이명희(대구광역시 무형유산 제8호 흥보가), 전인삼(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윤진철(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적벽가), 이난초(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흥보가), 송재영(전라북도 무형유산 제2호 심청가), 염금향, 장문희(전라북도 무형유산 제2호 심청가), 등 여러 명창들을 배출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대회다. 특히 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의 명칭의 의미처럼 취고수청과 신청, 교방청이 있었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판소리, 고수, 기악, 무용 부문의 인재발굴과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수상자들을
선운 임이조 명무의 정신계승, 전통과 창작이 공존하는 경연무대 펼쳐져... (사)한국전통춤연구회가 주최하고 선운임이조춤보존회, (사)한국전통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2025 선운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오는 3월 15일(토) 예선과 본선을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결선은 10월 6일(월) 광화문광장 놀이마당(광화문전통페스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무용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선운 임이조 명무의 정신을 이어받아 전승과 창조의 토대를 마련하고, 한국무용 전공자와 신인 무용인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통과 창작의 경계를 허물고 한국무용 전 장르가 참여할 수 있는 무대로, 깊이 있는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창작의 가능성을 넓히는 장이 될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해외에서 한국무용을 전승하는 예술가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국제부를 신설하여,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무용인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한다. 경연은 8개 부문으로 학생부(초·중·고등부), 국제학생부, 신인부(비전공자), 국제일반부, 일반부, 명무부로 나뉘며, 한국무용의 전통과 창작을 중심으로 개인과 단체(2인 이상)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요강 및 신청서류는
제1회 인천심청국악제 전국판소리경연대회 - 대회 요강 □ 대회 개요 ◦ 일 시: 2024. 12.28일 (토/ 1일간) ◦ 장소 :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 주최 : 인천심청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추진위원회 ◦ 주관 : 남도민요판소리연구소 ◦ 후원: 사)국악협회 사)서울전통문화협회, 사)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사)아시아문화예술협회, 사)중국동포연합중앙회, 국악타임즈, 국악신문,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 경연부문 ▸판소리 : 학생부(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신인부, 다문화가족부 * 다문화가족부(개인및 단체포함): 판소리 민요 장르불문 □ 참가자격 ▸ 학생부: 기준일 기준 초, 중,고 재학중인 학생 ▸ 일반부: 만 19세이상의 대한민국 국민(대학 전공자포함) ▸ 신인부: 만 19세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 다문화가족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로서 연령에 무관 □ 참가 신청 ▸ 제출서류: 참가신청서(사진부착), 학생부는 학생증사본 및 재학증명서1부 * 신청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음 ▸ 신청금: 없음 ▸ 신청방법: 신청서 다운받아 작성하여 제출 국악타임즈 홈페이지(www.gugaktimes.com) ▸ 신청기간: 2024.12.18~20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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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홍천전국민요경창대회 * 아래 첨부문서의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세요.
제14회 안비취대상 전국민요경창대회 ■ 대회목적 故안비취 명창을 기리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의소리 숨에서 주최하는 민요경연대회로서 전국의 경기민요 신인들을 발굴·육성하는 권위 있는 국악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 경기민요의 전승과 보급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회입니다. 21c를 맞아 국악의 대중화는 물론 우리문화의 세계적인 진출과 전통민요의 위상을 높이며 문화예술창달에 기여하고 공정하며 엄격한 대회를 운영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 일시 예 심 : 2024년 11월 4일(월) 오전 10시 (비대면 영상 심사) 본 선 : 2024년 11월 10일(일) 오전 10시 (학생 고등/신인/일반/명창부) 대면 심사 시 상 : 결승종료 후 역대수상자 축하공연 마치고 단심 수상하신 분들과 같이 시상식 진행 ※ 예선은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되며, 본선은 학생(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명창부 만 대면으로 심사 진행됩니다. ※ 예선결과는 한국의소리 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비대면 단심 경연하신 수상자분들도 본선 시상식에 꼭 참석하여 상장수령 합니다. ※ 본선경연, 축하공연 영상은 “Youtube 이호연TV” 채널에서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
제27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요강 ■ 기간 2024.11. 2.(토-예선) ~ 11. 3.(일-본선) ■ 장소 창원시늘푸른전당(경남 창원시 의창구 두대로 97/☎055-712-0372) ■ 주최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조직위원회 ■ 주관 도지정전문예술단체 손양희국악예술단, 경상남도 판소리보존회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경상남도, 창원시, 경상남도교육청, 경남신문,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MBC경남, 창원KBS, 경남도민일보, 경남메세나협회 특별후원 : 주식회사 부경 ■ 경연부문 ▷판소리 : 초등부, 중·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기 악 : 초등부, 중·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민요·가야금 병창 : 초등부, 중·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무 용 : 초·중·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풍 물 : 초등부, 중·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 참가자격 ▷일반부 - 대학생을 포함한 만 18세 이상의 모든 남, 여 ▷신인부 – 만 18세 이상의 모든 남, 여 ▷중·고등부 –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자 ▷초등부 -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 경연시간 ■ 참가비 전체 없음. ■ 고수비 전체 없음. ■ 경연시간 안내 ※ 접수확인 및 순번표
제3회 삼국유사 전통음악전국경연대회 요강 ■ 기간 2024.10. 5.(토요일-예, 본선) ■ 장소 인각사 특설무대(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삼국유사로 250/☎054-383-1161) ■ 주최 대한불교조계종 인각사 ■ 주관 삼국유사전통음악경연대회추진위원회, 전문예술단체 손양희국악예술단 ■ 후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대구광역시청, 국가 유산청, 대구광역시교육청, 군위군, ■ 특별후원 홈센타홀딩스, 보광산업 ■ 경연부문 ▷판소리 :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민 요 :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 참가자격 ▷일반부 - 대학생을 포함한 만18세 이상의 모든 남, 여 ▷신인부 – 만18세 이상의 모든 남, 여(전공자 참가 불가) ▷중·고등부 –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자 ▷초등부 -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 경연시간 참가비, 고수비 : 전체 없음. ■ 경연시간 안내 ※ 접수확인 및 순번표 배부 시간 : (시간 엄수) 고등부,일반부 - (08:40~09:00), 신인부 - (10:30~10:50), 초,중등부 – (12:00~12:20) ※ 예선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