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 진도’에 울려 퍼진 가무악의 신명… 제6회 진도전국가무악대제전 성료 예향 진도에 전국 국악인들의 소리와 춤, 가락과 신명이 한데 어우러졌다. 전국의 전통예술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6회 진도전국가무악대제전’이 지난 7월 18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260여 팀의 참가자가 진도를 찾아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올해는 연희 부문을 새롭게 신설해 대회의 외연과 현장의 신명을 한층 넓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각 진도군수를 비롯해 김춘화 진도군의회 의장, 하숙자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승환 진도군의회 농수산건설위원장, 김용선 진도예총 명예회장, 이상용 진도예총 부회장 등 지역 기관·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태백 총심사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야 심사위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대회를 주관한 함재건 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진도를 찾아준 참가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올해 연희 부문을 새롭게 신설한 의미를 강조했다. 함 추진위원장은 올해 추진위원회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마련해 연희 부문을 신설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대회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행정과 의회의 지원을 확대해
디아블로·롤링쿼츠 등 국내 대표 록·메탈 밴드 총출동… ‘WILD MATCH 14TH’ 8월 29일 개최 국내 록·메탈 씬을 대표하는 밴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라이브 공연 ‘WILD MATCH 14TH’가 오는 8월 29일(토) 서울 롤링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역대 ‘WILD MATCH’ 가운데 가장 많은 밴드가 참여하는 무대로 꾸며져 록과 메탈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헤비메탈을 대표하는 밴드 디아블로(DIABLO)를 비롯해 롤링쿼츠(Rolling Quartz), 크랙베리(Crack Berry), 뱀파이어 호텔(Vampire Hotel), 레므넌츠 오브 더 폴른(Remnants of the Fallen)이 출연한다.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과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를 지닌 다섯 팀이 한 무대에 오르는 만큼, 헤비메탈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록 사운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식회사 아이크리에이티브 소속 디아블로는 오랜 기간 국내 헤비메탈 무대를 지켜온 밴드로, 특유의 묵직한 사운드와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외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롤링쿼츠를 비롯해 개성 강한
광복 81주년·영화 「아리랑」 100년… ‘인천 팔도아리랑 부르기 축제’ 참가자 모집 광복 81주년과 영화 「아리랑」 탄생 100년을 맞아 전국 각 지역의 아리랑을 한자리에서 부르는 뜻깊은 무대가 인천에서 펼쳐진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오는 8월 15일 오후 2시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에서 열리는 ‘2026 제13회 인천 팔도아리랑 부르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광복 81주년과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 탄생 100년을 기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민족의 희로애락과 함께해 온 아리랑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동시에 지역마다 서로 다른 색깔로 전승돼 온 아리랑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인천아리랑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성인부 개인과 학생부 단체로 나뉜다. 수도권과 인천지역에서 전통예술 활동을 하는 아마추어 개인과 단체라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성인 개인부는 별도의 예선을 거치며 학생부 단체는 예선 없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경연에서는 ‘인천아리랑’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참가자는 인천아리랑을 비롯해 팔도아리랑과 인천 토속민요 등을 자유롭게 엮어 5분 이내의 무대로 구성하면 된다. 인천
조선 최고 여류 예인 '계섬(桂纖)'의 삶과 예능 문화칼럼니스트 김승국 조선 영·정조 시대, 신분의 한계를 깨고 당대 음악계를 사로잡은 전설적인 여류 예인이 있다. 바로 황해도 출신의 예기(藝妓) 계섬(桂纖)이다. 우리에겐 다소 낯설지만, 그녀는 18세기 조선 국악사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이다. 계섬은 황해도 송화현(松禾縣) 출신으로, 대대로 고을의 아전(衙前)을 지낸 집안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열두 살에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온전한 고아가 되었다. 의지할 곳이 없어지자, 나라에 의해 관노(官奴)로 적이 올려졌고, 이후 한 고관대작 집안의 예하 노비로 예속되었다. 열여섯 살이 되던 해에 주인집에서 창(唱)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타고난 천부적 재능 덕분에 소리를 배우자마자 자못 이름을 떨쳤다. 권세가들의 잔치나 한량들의 술판에 그녀의 노래가 없으면 부끄럽게 여길 정도로 한양 전역에 소문난 예기로 급부상하며 본격적인 기생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계섬은 당대 고관이었던 원의손의 집에서 약 10년간 소리 기생으로 머물렀다. 이후 대제학 이정보의 문하로 들어가 그를 친부모처럼 모시며 본격적인 가곡, 가사를 배웠다. 이정보의 체계적인 가르침과
국립국악원 '다담', 여행작가 태원준과 함께 떠나는 여름 여행 이야기 국립국악원(원장 서승미)은 오는 7월 2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 토크 콘서트 '다담(茶談)'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108개국을 여행한 여행작가 태원준이 이야기 손님으로 출연해 여름 여행의 의미와 다양한 여행 경험을 관객들과 나눈다. '올여름 혼자면 어때, 둘이면 어때, 셋이면 어때!'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황수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태원준 작가와 함께 여행이 주는 설렘과 삶의 의미를 풀어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황수경 아나운서 태원준 작가는 대학 시절부터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경험을 쌓아온 여행 전문가다. 특히 어머니의 환갑을 기념해 약 600일 동안 함께 세계 일주를 떠난 이야기를 담은 여행 에세이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이번 '다담'에서는 어머니와 함께한 세계 여행의 추억은 물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캠핑카 한 대로 대한민국 161개 시·군을 모두 여행한 특별한 국내 여행 경험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태원준 작가 이야기와 함께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여행의 설렘과 자유를 담은
스캔들에 가려진 세종조의 천재 여악(女樂), '초요갱(楚腰䡖)' 문화칼럼니스트 김승국 조선조의 명기 황진이나 논개는 조선왕조실록에 단 한 줄도 나오지 않는다. 반면 정사(正史)인 실록에 무려 16번이나 이름을 올리며 당대 조정을 뒤흔든 전설적인 여인이 있다. 세종부터 예종 시기까지 활동했던 궁중 여악(女樂)의 거장, '초요갱'이다. 그동안 대중에게는 왕자들과 얽힌 자극적인 치정 스캔들의 주인공으로만 알려져 왔지만, 사실 국악계가 진정으로 기억해야 할 그녀의 본질은 세종조 문화 르네상스를 온몸으로 지켜낸 독보적인 천재 멀티 아티스트였다. 그녀의 삶은 시작부터 가혹했다. 본래 한양의 평범한 양민의 딸로 태어나 명문가 사내의 첩으로 들어갔다가, 남편이 정치적 사건에 휘말려 역모로 처형당하면서, 하루아침에 가족 전체가 국가 소유의 공노비로 전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하늘은 그녀에게 잔인한 운명과 함께 천재적인 재능을 주었다. 가무악 전반에 탁월한 소질을 보인 그녀는 관청에 소속된 기생으로 발탁되었다가, 국가 음악 관청인 관습도감(慣習都監·장악원의 전신)의 ‘여악(女樂)’으로 발탁되었고, '개미처럼 허리가 가느다란 절세미인'이라는 뜻의 예명, '초요갱'을 얻으며 무대
국적 불명의 전통 창작춤, 길을 잃었다 문화칼럼니스트 김승국 오늘날 일부 전통춤의 창작무대는 종종 본질을 상실한 채, 현대무용의 언어를 설익게 답습하는 양상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안무가의 난해하고 독단적인 연출은 관객과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방향을 상실하기 일쑤다. 무용수들이 흘리는 진정성 있는 땀방울이 무색하게도, 불친절하고 해체적인 작품 구성은 객석에 깊은 소외감과 피로감만 안겨준다. 관객이 자신의 미적 수용 능력을 의심해가며 무대에 몰입해 보아도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 집중하고 응시해보지만, 전통의 호흡과 한국적 춤사위의 전형(典型)을 발견하기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모름지기 전통춤 창작의 핵심은 고유의 전통적 뿌리 위에 동시대성(Contemporary) 옷을 입혀 오늘의 관객과 호흡하는 데 있다. 현대적 변용이 아무리 전위적이고 파격적이라 할지라도, 그 미학적 근간까지 흔들려서는 안 된다. 전통 의상이라는 시각적 껍데기만 남겨둔 채 알맹이는 국적 불명의 현대무용으로 채워 넣는 지금의 창작 경향은, 과연 '전통춤의 창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무거운 미학적 회의를 품게 만든다. 육체의 중심에서 피어나는 내면과 호흡의 미학 우리의 전통춤은
국립극장, 연말연시 대표 마당놀이 '춘풍처도 온다' 공개 오디션 개최 국립극장이 2026~2027 레퍼토리시즌 연말연시 대표 공연인 마당놀이 〈춘풍처도 온다〉에 출연할 조역 및 앙상블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오디션은 오는 8월 24일 실시되며, 마당놀이의 전통을 이어갈 새로운 배우를 발굴하고 차세대 전통 공연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국립극장 마당놀이는 2014년 〈심청이 온다〉를 시작으로 〈춘향이 온다〉, 〈놀보가 온다〉, 〈춘풍이 온다〉, 〈마당놀이 모듬전〉, 〈홍길동이 온다〉까지 10여 년간 연말연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춘풍처도 온다〉는 평균 객석 점유율 97.2%를 기록한 〈춘풍이 온다〉를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방탕한 한량 이춘풍이 아닌 그의 아내 김씨 부인을 중심인물로 내세워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낸다. 허세와 욕망으로 가산을 탕진한 남편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자신의 삶까지 개척하는 김씨 부인의 활약을 신명나는 노래와 군무, 재담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국립극장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소리와 연기, 춤, 연희 등 마당놀이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갖춘 배우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
메밀꽃 필 무렵(국악가요 가사) 작사 : 김승국 [1절]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달빛 젖은 메밀꽃 소금 뿌린 듯 하얗게 부서지는 대화 장터 가는 길 나귀 끌고 굽이굽이 밤길을 걷는다 달빛마저 숨을 죽인 평창의 숲길 사이 시린 물소리 흐르는 개울가를 건널 때 가슴 깊이 묻어둔 해묵은 옛 기억이 하얀 꽃잎 되어 발끝에 감겨오네 [후렴] 아, 달빛이 젖어 드는 아득한 그 밤에 물방앗간 간직한 아련한 등불 하나 사랑이라 차마 말하지 못했던 그날의 메밀꽃은 지금도 피는데 [2절] 동이의 채찍질이 달빛에 춤추고 왼손잡이 눈물이 나귀 등에 흐를 때 핏줄을 당기는 서글픈 인연의 끈이 안개 낀 산길 위에 소리 없이 겹친다 봉평 장터 저물고 밤안개 피어나면 서정의 숨결이 골짜기를 감싸네 스쳐 간 하룻밤이 평생의 등불 되어 하얀 메밀밭을 고독하게 비추네 [후렴] 아, 달빛이 젖어 드는 아득한 그 밤에 물방앗간 간직한 아련한 등불 하나 사랑이라 차마 말하지 못했던 그날의 메밀꽃은 지금도 피는데 [아웃트로] 달빛 젖은 메밀꽃 핀 밤길을 다시 또 걸어가네 메밀꽃 필 무렵, 우리 다시 만날까.
남산에 울리는 르완다 북 국악타임즈 정도빈 기자 | 북은 어느 문화에서나 사람을 모으고 마음을 하나로 잇는다. 우리 전통음악에서 북과 장구의 장단이 노래와 춤을 이끌듯, 르완다의 북소리 역시 공동체의 삶과 기억을 품고 세대를 이어왔다. 르완다 전통예술 앙상블 KAGOMA가 7월 31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힘찬 전통 북 연주와 역동적인 춤, 우아한 몸짓, 르완다의 다양한 전통 악기가 어우러진다. KAGOMA의 공연은 음악과 춤이 분리되지 않은 르완다 전통예술의 특징을 보여준다. 북 연주자가 만들어내는 반복적이고 강렬한 리듬에 맞춰 무용수들이 몸을 움직이고, 집단의 호흡과 움직임이 다시 연주의 에너지를 끌어올린다. 우리 국악의 장단이 연주자와 소리꾼, 무용수의 호흡에 따라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르완다의 전통 리듬도 현장에서 서로 주고받는 에너지를 통해 완성된다. 서로 다른 문화권의 전통예술이 지닌 공통점과 차이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점도 이번 공연의 의미다. 행사는 주한르완다대사관과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가 공동 주최하고 CID-UNESCO 서울이 협력한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이후 출연
국악타임즈 편집부 | 서울 성북구는 지난 12일 일요일 성북구민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성북 온가족 한마음운동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내 가족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온 가족이 함께 뛰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운동회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이와 양육자가 한 팀이 되어 협동심을 발휘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경험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페이스페인팅, 우리 가족 인생네컷 사진찍기, 볼펜 꾸미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매직 벌룬쇼 공연은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좋았다”,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성북 온가족 한마음운동회가 아이
국악타임즈 편집부 | 중랑구는 10일 저녁, 제2호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봉우재로33길 일대)에서 '별이 빛나는 상봉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 일대에 여름밤 활기를 불어넣었다.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장문화 상권이다. 이번 행사는 공연과 체험, 먹거리가 어우러진 여름밤 축제로 진행돼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에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행사 당일 한때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 일대는 활기를 띠었다. 행사에서는 장기자랑 대회 '슈퍼스타 상봉'을 비롯해 버스킹과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져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야장존도 함께 운영돼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하며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만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또한 동네 친구와 이웃 주민 등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자율형 매칭 이벤트 '별빛 캔디'와 상권 이용 영수증을 지참하면 참여할 수 있는 '경품뽑기'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며 상권 이용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상징 조형물 점등행사는
국악타임즈 편집부 |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진복지재단과 함께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열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착한가정·착한가게·착한일터 등 일상 속 기부 참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기부자와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2026 취약계층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 착한기부자 단체 가입식이 열려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꾸러미 만들기에 직접 참여했다. 꾸러미는 공기순환기, 보양식 간편요리세트, 식료품, 엘이디(LED) 모기채, 모기기피제 등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총 500상자를 제작했다. 완성된 꾸러미는 15개 동주민센터와 지역 내 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가구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
국악타임즈 편집부 | 서울 성북구는 지난 6월 30일, 7월 4일 양일간 2026년 성북구 협동조합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은 ‘협동조합의 날’로, 성북구는 7월 첫째 주를 협동조합 주간으로 지정하여 성북구 협동조합 간 연대와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에게 협동조합의 의미와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30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협동조합 포럼 및 교류회'로 포문을 열었다. 길상사 주지 덕조스님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약 10개 협동조합이 참여해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4개 단체(마을엄마협동조합, 한국의류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 미디어협동조합와보숑, 행복한아이사회적협동조합)와 유공 구민 2명(김범준 씨, 황기욱 씨)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4일에는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협동조합 쿱(COOP)페스타'가 펼쳐져 성북구 협동조합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금켜는은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0개 협동조합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레모네이드 만들기(마을엄마협동조합) ▲모루꽃 만들기(알록달록협동조합) ▲원두 드립백 및 떡핫도그
국악타임즈 편집부 |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7월 4일 오전, 마포구민체육센터 3층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모아공동체 어린이집 공동 가족운동회’에서 참석 가족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이날 운동회는 마포 생태전환이음 모아공동체 소속 5개 어린이집(중동·깊은샘영재·숲별·다솜·캐비스쿨예랑)이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어린이집 간 소통과 교류를 넓히며 가족 간 정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등 약 500명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유 구청장은 행사 시작에 앞서 참가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운동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아이들이 꿈을 갖고 세상을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육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편한 점이나 민원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 달라”며 “즉시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악타임즈 편집부 | 서울 강서구 우장산 축구장에서 4일 열린 ‘그린 빛 페스타’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우장산 축구장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중앙 무대에선 마술, 노래, 춤 등 다양한 공연이 연이어 펼쳐졌고, 한편에선 유아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총 과녁 맞히기, 물풍선 던지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물총놀이였다. 축구장은 순식간에 거대한 물놀이터로 변신했고,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모두가 물총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혔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고, 덩달아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즐거워했다. 진교훈 구청장 역시 아이들과 물총놀이를 하며 격의 없이 어울렸다. 축제의 열기는 밤까지 이어졌다. 오후 8시 10분부터는 화려한 레이저쇼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축제 당일부터 오는 24일까지는 ‘빛의 산책로’도 운영돼 여름밤 산책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우장산 축구장에서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물놀이장도 운영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국악타임즈 편집부 | 새마을문고중앙회광진구지부가 독서문화 확산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통령기 제46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및 제31회 광진구민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8월 21일까지 참가 작품을 신청받는다. 국민독서경진대회는 새마을문고중앙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독서문화 행사로, 독서를 생활화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식과 재능의 나눔, 독서문화운동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선진문화 정착'을 목표로 독서를 통한 소통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공모는 독후감과 편지글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독후감 부문은 초등 저학년부·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새마을작은도서관부, 일반부, 특별부로 나뉘며, 편지글 부문은 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특별부로 운영된다. 독후감은 자유 주제로 작성하면 되며, 올해는 인공지능(AI)과 인간, 환경, 미래의 관계를 다룬 도서를 권장하고 있다. 편지글 역시 자유 주제로 작성할 수 있어 참가자들은 책을 통해 얻은 생각과 경험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독서는 지식을 넓히는 것을 넘어 다른 사람의 삶과 생각을 이해하는 힘을 길러준다"며 "
국악타임즈 편집부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7월2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삼성전자)와 일반산업단지(SK 하이닉스)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성패를 가를 전력·용수 인프라 구축 현황 및 적기 공급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6월 29일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후속 조치이다. 정부와 기업은 당초 계획 대비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일반산단(SK 하이닉스)의 최종 팹 완공 시점을 각각 7년, 12년 앞당겨, 5년 내에 메모리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김성환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이 같은 투자 일정 단축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빈틈없이 뒷받침하겠다는 정부 의지를 재확인했다. 용인 반도체 산단의 경우 지역 내 발전력 보강과 영동권·중부권 발전력을 공급하는 방안을 통해 10GW 이상의 전력수요에 대응한다. 구체적으로 국가산단은 1단계로 2030년까지 산단 내 LNG와 인근 지역 선로 보강을 통해 필요 전력을 공급한다. 이후 2단계로 2036년까지 기존선로 용량 증설 등을 활용해 확대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고,
국악타임즈 편집부 | 지식재산처는 7월 22일 15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서울 영등포구)에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가맹점 업계 주요 기업인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K-문화·K-음식 확산에 따라 국내 가맹점 상표의 해외진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가맹점 업계가 겪고 있는 상표 권리화, 해외 지식재산 분쟁, 정책지원 수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 가맹점 상표는 외식업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국내 외식기업은 2025년 기준 56개국에 122개 기업이 진출해 139개 상표, 4,64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매장 수는 최근 5년간 24.8% 증가했다. 반면 해외진출이 확대되면서 지식재산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 가맹점은 상표명, 간판, 포장디자인 등 지식재산이 핵심 자산인 만큼, 현지 중개인이나 예비 협력자 등이 우리 기업의 상표를 먼저 출원·등록하는 무단선점이나 상표명·간판·매장 핵심 내용을 모방한 현지 모방상점 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해외진출 전 상표권 등을 신속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맹점 상표의 국내외 상표 권리화
국악타임즈 편집부 | 새만금개발청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정태)는 7월 2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새만금·전북 기업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기업의 대규모 지방 투자의 첫 사례인 새만금 산단을 중심으로, 대기업 투자유치 성과가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지역 청년의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 상생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 김정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새만금의 핵심 선도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퓨처그라프 대표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내 로봇·인공지능(AI)·수소·이차전지·건설 분야의 주요 지역기업 대표들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새만금 미래 첨단산업 투자계획을 발표했으며, 전북대학교는 지역인재 양성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투자 현황 및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서 로봇·인공지능(AI)·수소
국악타임즈 편집부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22일 오전 전북·새만금 기업간담회에 참석한 데 이어, 22일부터 23일까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경영진과 연이어 면담하는 등 기업의 대규모 지방투자를 지역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번 일정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및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전략에 따라, 새만금과 호남권 반도체 첨단산업단지를 국토균형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완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22일 오전 새만금 투자기업과 전북지역 기업·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투자성과를 지역기업의 사업 참여와 기술협력, 지역인재 채용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투자계획과 지역 협력방향을 공유했으며, 지역기업들은 실질적인 새만금 사업 참여와 국가 연구개발·실증사업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현대차그룹의 투자를 계기로 새만금의 혁신이 전주·군산·익산 등 전북 전역으로 확산되어야 한다”며, “투자기업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인재가 지역에 뿌리내리는 선순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은 22일 오후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을
국악타임즈 편집부 | SBS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이하 '기이안 연애')'가 오는 8월 20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 '기이안 연애'는 AI와 연애 리얼리티를 결합한 국내 최초 AI 연애 서바이벌로, 기안84는 AI 여자친구와 일상을 함께하며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관계를 경험한다. 날 것의 인간미로 대표되는 기안84와 현대 기술의 집약체인 AI는 서로 상반된 매력을 뽐내며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일으킨다. 기안84는 “기계라서 몰입이 안 될 것 같다. 거짓으로 연기할 수 없어서 걱정”이라며 실험에 참여했으나 급격한 감정 변화를 마주할 예정이다. 낯선 존재인 AI를 향해 기안84가 보여줄 익숙하고도 솔직한 감정이 핵심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단순 조력자 AI가 아니라, AI 그 자체를 연애 상대로 데이트하는 리얼리티는 최초의 도전”이라며, "기안84의 일상에 AI라는 낯선 존재가 들어왔을 때 어떤 감정과 행동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그 관계가 기안84의 삶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AI와 기이하고도 설레는 데이트를 시작한 솔로의 대명사 기안84의 새로운 도전은 오는 8월 20일 목요일 밤 9시 첫
국악타임즈 편집부 | 오늘(2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이세창이 '리마리오 닮은 꼴'로 배우 활동에 위기를 겪은(?) 사연을 공개한다. '원조 조각 미남' 이세창이 '퍼펙트 라이프'를 찾았다. 그의 선명한 복근이 돋보이는 과거 앨범 재킷 사진이 공개돼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신승환이 "90년대 당시 인기가 어마어마했는데, 음반은 어떻게 하다가 낸 거냐" 묻자, 이세창은 1995년 당시 "두 번째 출연작, 드라마 '딸부잣집'이 시청률 40%를 넘기며 큰 사랑을 받자, 매니저가 갑자기 음반을 내자고 제안했다"며 가수 활동까지 한 계기를 전했다. 이어서 "지금 생각해 보면 가장 후회되는 일 중 하나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이세창은 2004년 '웃찾사'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리마리오와 함께 무대에 오른 뒤 예상치 못한 후폭풍(?)을 겪었다고도 전했다. 당시 방송 이후 '리마리오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그 무대에 오른 것 때문에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고 푸념했다. 이어서 "길에서 사람들이 저를 보고 '우와 개그맨이다!' 하며, 이미지가 개그맨이 돼 버렸다"며 씁쓸한 심경을 전했
국악타임즈 편집부 | '미스트롯 포유' 왕자님 특집으로 안방에 설렘을 선사한다. 7월 23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11회는 '왕자님 납시오' 특집으로 꾸며진다. 로맨스 판타지를 방불케 하는 왕자님 짝꿍들이 대거 출격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장 먼저 시선을 압도하는 주인공은 '그림 같은 남자' 백그림이다. 191cm의 훤칠한 키와 조각 같은 비주얼, 감미로운 미성까지 갖춘 그는 13년 차 가수이자 현재 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동 중인 실력파다. 동시에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의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현장은 놀라움으로 물든다. 잠시 접어뒀던 가수의 꿈을 다시 품고 '미스트롯 포유'를 찾은 백그림은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노래까지 잘 부르냐", "이건 반칙이다"라는 부러움 섞인 반응이 터져 나온다. 왕자님 같은 외모 뒤에 감춰진 백그림의 노래 실력은 어떨지 궁금증을 높인다. '프린스 마로니에 23세' 김민기는 독보적인 무대로 존재감을 발산한다. 데뷔 3년 차 뮤지컬 배우인 그는 국악, 판소리, 성악까지 독학하며 더 큰 무대를 향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고 밝힌다
국악타임즈 편집부 | 21일 방송된 SBS 화요 예능 ‘산골총각 영웅’ 5회에서는 산골 밤 감성을 적실 미공개 곡 리스닝 파티부터, 자존심을 건 역대급 승부까지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믿고 듣는 뮤지션’ 임영웅, 로이킴, 넉살의 미공개 곡이 깜짝 공개된다. 오직 ‘산골총각 영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심야 리스닝 파티’가 펼쳐지는 가운데, 세 사람은 각자 작업 중인 미공개 곡을 처음으로 들려주며 분위기를 달군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노래에 이어 임영웅은 곡 작업에 얽힌 비하인드까지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한편, 달밤의 정적을 깨는 넉살의 휴대전화 분실 소동도 벌어진다. 곤경에 빠진 넉살을 위해 집주인 임영웅이 발 벗고 나서며 산골 만능 해결사 면모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어 산골 총각들의 첫 읍내 나들이가 시작된다. 외출의 설렘도 잠시, 점심값과 커피 값을 건 게임을 시작으로 어김없이 ‘몰빵 게임’의 굴레가 이어진다. 이후 본격 게임 모드에 돌입한 이들은 급기야 제작진에게까지 대결을 제안했고, 결국 ‘60만 원 상당 투뿔 한우’를 걸고 읍내 초등학교에서 대망의 족구 대결이 성사된다. ‘자타공인 축구인’ 에이스 임영웅을 필두
국악타임즈 편집부 |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꼴찌’ FC구척장신과 ‘구척 킬러’ FC 발라드림이 펼치는 단판 토너먼트 ‘제2회 GIFA컵’의 세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 시즌 무려 20실점을 허용하며 최하위로 추락한 ‘FC구척장신’은 패배의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다시 한번 ‘악바리 정신’을 장착했다. 이에 ‘FC 발라드림’은 “우리도 방출에서 복귀해 우승 신화를 썼던 것처럼, 꼴찌의 독기를 절대 쉽게 봐선 안 된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는데. 벼랑 끝에 선 구척장신과 ‘천적’ 발라드림 중, 4강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패배의 늪에 빠진 FC구척장신을 구하기 위한 특급 구원투수가 등장했다. 바로 ‘한국의 가투소’라 불리는 조원희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것. "바쁘면 집 앞까지 찾아가 1대1로 봐주겠다"고 선언한 그는 강도 높은 ‘조파르타’식 특훈으로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을 다시 끌어올렸다. 신인 감독 조원희의 체제 아래 다시 태어난 구척장신이 ‘꼴찌의 반란’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이에 맞서는 FC 발라드림은 '구척 킬러'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에도 완벽한 승리를 정조준한다. 여기
국악타임즈 편집부 | 21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장원, 배다해 부부와 100세 할아버지의 특별한 합가 라이프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2’ 스튜디오 녹화에는 ‘연예계 졸혼 1호' 배우 백일섭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생활 62년 차를 맞은 백일섭은 ’원조 쾌남‘ 캐릭터와 '국민 아버지'로 사랑받았던 전성기 시절은 물론, 연예인 최초로 졸혼을 선택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강부자와 故 이순재 등 가까운 선배들로부터 "왜 애 엄마 두고 나왔냐"며 호된 잔소리를 들었다는 이야기도 공개했다. 결국 모두의 만류에도 자신의 선택을 굽히지 않고 “외박 나와 사는 것 같다"며 자유로운 졸혼 라이프를 전한 백일섭의 이야기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녹화에는 2년 만에 ‘동상이몽2’를 다시 찾은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결혼 6년 차를 맞은 두 사람은 새로운 가족과 함께 세 식구가 되어 돌아왔다. 룸메이트는 바로 이장원의 ’100세‘ 할아버지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부부는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합가 비하인드부터 100세
국악타임즈 편집부 | 지금까지 없던 역사 미식 예능 프로그램 TV CHOSUN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서 공개 열애 중인 ‘MZ 궁녀’ 지예은이 ‘장수왕’ 영조가 즐겼던 밥상을 남자친구에게 해주고 싶다는 고백으로 달달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다. 22일(수)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왕은 무얼 자셨는가’ 3회에서는 83세까지 천수를 누린 조선 최장수 왕 ‘영조’가 즐겼던 ‘무병장수 밥상’이 공개된다. 최태성은 “당시 평균 수명이 40대 중반이다. 그럼에도 영조는 83세까지 장수를 누렸다. 지금으로 따지면 100세를 넘는 거다”라며 영조를 조선 최고의 ‘장수왕’으로 만든 밥상의 정체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그는 정통성 논란 속에서 평생 자기관리에 철저했던 영조가 먹는 것 하나까지도 왕좌를 지키기 위한 방패로 삼았고, 붕당의 대립을 끝내기 위해 ‘탕평책’으로 조선을 하나로 모으고자 했다고 전했다. ‘탕평책’이라는 말에 지예은은 “탕평채 많이 들어봤다. 음식 아니에요?”라며 당차게 물었다. 최태성은 “여러 갈래로 분열된 당파를 하나로 화합하겠다는 ‘탕평책’에서 따서 만든 게 ‘탕평채’다”라며 지예은의 말이 틀린 것이 아니라고 추켜세웠다. 이날 영조
국악타임즈 편집부 | ‘2026 SBS 가요대전 Summer’(이하 ‘가요대전 Summer’)의 대표 얼굴이자 ‘비주얼 MC’ Hearts2Hearts(하츠투하츠) 이안이 독보적인 아우라를 지닌 5세대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 스페셜 무대에 직접 출격한다. SBS ‘가요대전 Summer’ 측은 올여름 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굴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 ‘SUMMER ANJELS(썸머 엔젤스)’의 결성 소식을 알렸다. 이번 스페셜 스테이지에는 ‘가요대전 Summer’의 진행을 맡은 MC 이안을 필두로 가요계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5세대 대표 비주얼 멤버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SUMMER ANJELS’에는 Hearts2Hearts(하츠투하츠) 이안과 스텔라를 비롯해 완성형 비주얼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은 MEOVV(미야오) 안나와 엘라, 탄탄한 실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사랑받고 있는 izna(이즈나) 방지민까지 총 5명의 멤버가 합류했다. 특히 스페셜 유닛명인 ‘SUMMER ANJELS’에는 다섯 멤버의 이름 속 알파벳을 조합해 만들어져 재미를 더한다. 이안의 ‘A’, 안나의 ‘N’, 방지민의 ‘J’, 엘라의 ‘E’, 스텔라의
국악타임즈 편집부 | 기록과 경쟁보다 나만의 속도를 즐기는 서울형 아침운동 프로그램 ‘쉬엄쉬엄 모닝’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7월부터 정례 운영에 들어갔다. ‘쉬엄쉬엄 모닝’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마라톤처럼 기록을 겨루는 방식에서 벗어나 걷기와 달리기, 자전거, 유아차, 반려견 동반 등 누구나 자신의 체력과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상반기 3회 시범 운영 결과 총 25,726명(1회 1만명, 2회 7,486명, 3회 8,240명)이 참여했고, 시민 만족도는 90.4%, 재참여 의향은 96.1%를 기록했다. 기록보다 건강한 일상과 즐거운 경험을 중시하는 새로운 운동 문화에 시민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면서, 서울시는 7월부터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운영 공간도 서울 곳곳으로 확대한다. 정례 운영의 첫 무대는 7월 12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여의도 코스다. 참가자들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출발해 여의대로와 마포대교를 왕복하는 약 5km 구간을 달리거나 걸으며 도심 속 특별한 아침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어 7월 19일과 7월 26일에는 서울광장 일대에서 도심권 코스를 처
국악타임즈 편집부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30일 오전 10시, 성미산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서북권 대학생 배드민턴 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마포스포츠클럽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홍익대학교·연세대학교·명지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서강대학교 등 서북권 5개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회원 2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남·여 1부부터 3부, 신입부까지 총 67팀이 출전해 수준별로 기량을 겨루며 하루 종일 열띤 경기를 펼쳤다. 오전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이어진 코트 위 경쟁은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모든 경기가 마무리된 뒤에는 각 부문별로 대상과 준우승 각 1팀이 선정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이 수여돼 대학생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 간 교류를 더욱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업과 더불어 배드민턴을 꾸준히 연습하며 오늘 대회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생활체육 활동을 열심히 하셔서 즐겁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나가며, 오늘 후회
국악타임즈 편집부 | 서울시 구로구는 구청 소속 레슬링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구로구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으며, 구로구청 레슬링팀에서는 총 5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 가운데 국가대표 정용석 선수는 레슬링 남자 자유형 70킬로그램급 부문에 출전해 침착한 경기 운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결승까지 진출했고, 끈질긴 투지를 선보이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정 선수는 “오랜 시간 흘린 땀의 결실을 값진 은메달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팀 동료들과 지도자, 그리고 응원해 준 구로구민들 덕분에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구는 소속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훈련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정용석 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며 “구로구청 선수단이 지역 체육의 자긍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국악타임즈 편집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5일 오전 까치산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30회 강서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10월까지 비가 내려 ‘가을장마’라고 하는데, 게이트볼 대회를 축하하듯 오늘은 운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라며 “서로 소통하며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육근배 강서구게이트볼협회장, 대회 참가 어르신, 강서구체육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개회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유공회원 표창,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선 최고 여류 예인 '계섬(桂纖)'의 삶과 예능 문화칼럼니스트 김승국 조선 영·정조 시대, 신분의 한계를 깨고 당대 음악계를 사로잡은 전설적인 여류 예인이 있다. 바로 황해도 출신의 예기(藝妓) 계섬(桂纖)이다. 우리에겐 다소 낯설지만, 그녀는 18세기 조선 국악사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이다. 계섬은 황해도 송화현(松禾縣) 출신으로, 대대로 고을의 아전(衙前)을 지낸 집안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열두 살에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온전한 고아가 되었다. 의지할 곳이 없어지자, 나라에 의해 관노(官奴)로 적이 올려졌고, 이후 한 고관대작 집안의 예하 노비로 예속되었다. 열여섯 살이 되던 해에 주인집에서 창(唱)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타고난 천부적 재능 덕분에 소리를 배우자마자 자못 이름을 떨쳤다. 권세가들의 잔치나 한량들의 술판에 그녀의 노래가 없으면 부끄럽게 여길 정도로 한양 전역에 소문난 예기로 급부상하며 본격적인 기생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계섬은 당대 고관이었던 원의손의 집에서 약 10년간 소리 기생으로 머물렀다. 이후 대제학 이정보의 문하로 들어가 그를 친부모처럼 모시며 본격적인 가곡, 가사를 배웠다. 이정보의 체계적인 가르침과
스캔들에 가려진 세종조의 천재 여악(女樂), '초요갱(楚腰䡖)' 문화칼럼니스트 김승국 조선조의 명기 황진이나 논개는 조선왕조실록에 단 한 줄도 나오지 않는다. 반면 정사(正史)인 실록에 무려 16번이나 이름을 올리며 당대 조정을 뒤흔든 전설적인 여인이 있다. 세종부터 예종 시기까지 활동했던 궁중 여악(女樂)의 거장, '초요갱'이다. 그동안 대중에게는 왕자들과 얽힌 자극적인 치정 스캔들의 주인공으로만 알려져 왔지만, 사실 국악계가 진정으로 기억해야 할 그녀의 본질은 세종조 문화 르네상스를 온몸으로 지켜낸 독보적인 천재 멀티 아티스트였다. 그녀의 삶은 시작부터 가혹했다. 본래 한양의 평범한 양민의 딸로 태어나 명문가 사내의 첩으로 들어갔다가, 남편이 정치적 사건에 휘말려 역모로 처형당하면서, 하루아침에 가족 전체가 국가 소유의 공노비로 전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하늘은 그녀에게 잔인한 운명과 함께 천재적인 재능을 주었다. 가무악 전반에 탁월한 소질을 보인 그녀는 관청에 소속된 기생으로 발탁되었다가, 국가 음악 관청인 관습도감(慣習都監·장악원의 전신)의 ‘여악(女樂)’으로 발탁되었고, '개미처럼 허리가 가느다란 절세미인'이라는 뜻의 예명, '초요갱'을 얻으며 무대
국적 불명의 전통 창작춤, 길을 잃었다 문화칼럼니스트 김승국 오늘날 일부 전통춤의 창작무대는 종종 본질을 상실한 채, 현대무용의 언어를 설익게 답습하는 양상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안무가의 난해하고 독단적인 연출은 관객과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방향을 상실하기 일쑤다. 무용수들이 흘리는 진정성 있는 땀방울이 무색하게도, 불친절하고 해체적인 작품 구성은 객석에 깊은 소외감과 피로감만 안겨준다. 관객이 자신의 미적 수용 능력을 의심해가며 무대에 몰입해 보아도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 집중하고 응시해보지만, 전통의 호흡과 한국적 춤사위의 전형(典型)을 발견하기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모름지기 전통춤 창작의 핵심은 고유의 전통적 뿌리 위에 동시대성(Contemporary) 옷을 입혀 오늘의 관객과 호흡하는 데 있다. 현대적 변용이 아무리 전위적이고 파격적이라 할지라도, 그 미학적 근간까지 흔들려서는 안 된다. 전통 의상이라는 시각적 껍데기만 남겨둔 채 알맹이는 국적 불명의 현대무용으로 채워 넣는 지금의 창작 경향은, 과연 '전통춤의 창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무거운 미학적 회의를 품게 만든다. 육체의 중심에서 피어나는 내면과 호흡의 미학 우리의 전통춤은
사진촬영/이원재 거인의 어깨에 앉은 거인의 거대한 연주 (전)KBS 부사장, 저널리스트 임병걸 "우리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 앉은 난장이와 같다. 우리는 거인보다 더 멀리 사물을 볼 수도 있지만 그것은 거인보다 더 시력이 좋거나 신체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다. 거인의 거대한 몸이 우리를 더 높은 자리에 들어올려 놓았기 때문이다" - 존 솔즈베리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준 녹차 팥빙수 같았던 연주 이제는 놀랍지도 않게 된 지구 온난화의 탓일 게다. 장마같지도 않은 장마가 끝나기가 무섭게 한반도가 불구덩이에 올려놓은 불판처럼 달궈지고 있다. 유럽을 강타한 폭염이 파미르 고원을 넘어온 것인지 폭염경보도 모자라 폭염중대경보라는 신종 단어가 공포를 안겨주던 7월의 둘째 일요일, 서울 강남의 작은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기세등등한 불볕더위를 차분히 잠재우는 연주회가 열렸다 남도의 숨결 이태백 '길' ! 올해로 60년, 외길 국악인생을 걸어 온 이태백 명인이 때로 담담하게, 때로 격정적으로 풀어놓은 서늘하면서도 뜨겁고, 흥겨우면서도 애잔하게 풀어놓은 한바탕의 인생이야기에 더위는 온데 간데 없이 날아갔다. 무더운 여름이 가져다 준 끈적임과 숨막힘 대신, 내 몸과 영혼에는
아낙 김승국 굽은 등에 달을 지고 가을 밭을 매던 사람 손마디에 서린 눈물 마른 옹이로 굳어 가도, 자식 입에 밥 드는 소리 그것 하나 낙을 삼아 제 몸 태워 밤을 밝히던 달빛 닮은 내 어머니 모진 시집살이 멍 가슴 흘러내린 눈물 강물 등 돌린 서방의 빈 그림자 차마 밟지 못한 채 그저 모진 숙명이거니 가만히 받아안고서 빨랫장단 구슬픈 노래로 울음을 삼키던 사람 깊게 파인 이마 주름 마른 논바닥 닮았어도 자식들의 앞길에는 하얀 이팝꽃만 피우라시며 배고픔도 억울함도 먼지처럼 털어 흙에 묻던 당신은 들녘의 민들레 밟혀도 자라는 개망초였어라 어머니, 우리들의 고단했던 할머니여. 매서운 바람 살을 베어도 찔레꽃 향기로 살던 이여 등에 진 서러운 무게 이제는 새벽안개로 날리고 ,다음 생엔 누군가의 무엇 아닌 제 이름 석 자로 피소서 참으로 애썼노라고 고생 많으셨노라고 저무는 노을빛 자락에 눈물의 헌시를 띄웁니다. <시작노트> 이 땅의 어머니, 그리고 할머니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거친 숨소리를 받아 적으며 이 시를 시작했습니다. 그분들의 삶은 언제나 '나'가 아닌 '너'를 향해 있었습니다. 어찌 아낙이라 하여 제 자신의 안위와 즐거움을 몰랐겠습니까. 그러나
영흥공원의 명칭 변경을 준비하는 경기 수원시가 1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 5개 이름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한다. 선호도 조사는 17일 오후 2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영흥공원 명칭변경 시민공모'를 진행했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응모작을 심사했고 ▲수원숲 ▲영흥 숲공원 ▲영통어울공원 ▲영통수풀공원 ▲수원 시민의 숲 등 5개 이름을 후보로 선정했다. 시는 1차 심사(50%)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50%) 점수를 합산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내달 14일 선정자에게 통보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1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증정한다. 시는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새로운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영통구 원천동 303번지 일원에 있는 영흥공원은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이다. 면적은 축구장 70개 넓이인 50만6,800㎡에 이른다. 수목원과 공원 등을 조성하는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은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끝) 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다음 달 14일부터 정서진 아라뱃길 청년창업공간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 6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경인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내 청년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지난해 10월 서구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업무협약을 맺어 유휴공간을 청년창업공간으로 조성한 결과다. 청년창업공간은 입주하는 청년창업자에게 1년 동안 무상 제공되며 공간 내 책상, 의자, 공기청정기, 복합기 등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입주자에게는 공간 이용률에 따라 1년간 초기 창업 기반 구축비를 최대 월 30만 원을 서로e음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실적에 따라 창업공간과 초기 창업 기반 구축비를 1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예비 또는 3년 이하 청년창업팀이자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인천광역시이며 올해 4월까지 해당 창업공간으로 사업자 등록 또는 이전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는 다음 달 14일부터 25일 18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서구청 공동체협치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지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 달 8일 청년창업공간 현장에서 '현장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자매도시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사전주문을 받는다. 강남구는 '명절맞이 직거래장터'를 매년 구청 주차장에서 열어왔지만, 재작년 추석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향 방문 대신 선물배송으로 마음을 전하고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설에도 온라인 장터를 열게 됐다. 구매자는 경기 광주시·파주시, 영남 상주시·영주시, 호남 순천시·보성군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22개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을 통해 품목을 보고 구청 지역경제과나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생산자가 구매자 주소지로 직접 발송하며 24일부터 순차 출고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안전을 지키며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의 상생 정신으로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와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서는 금천구의 자매도시인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 충남 청양군, 강원 횡성군의 농수산 특산물인 건멸치, 멸치액젓, 유자, 석류, 구기자, 더덕 등 42개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매도시별 판매 상품과 가격은 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지역경제과로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주문하고 지정계좌로 구매금액을 이체하면 오는 18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상품이 발송된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자매도시의 특산품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청 1층 로비에 견본품 전시대를 설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개최해오던 자매도시 농수산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 농가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박준호 의원(김해7, 더불어민주당)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출산친화적 경남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확대”를 촉구했다. 박준호 의원에 따르면 “산후조리원은 이미 보편화되었지만, 산후조리 안전망이 너무 미흡하고 건강보험도 적용되지 않아 출산가정이 모든 비용을 부담하여 출산에 친화적이지 못하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도내에는 민간 산후조리원조차 없어 주민이 타지역으로 원정산후조리를 가는 실정이므로 경남의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설치는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원․충남을 비롯하여 6개 시도에는 공공산후조리원 12개를 이미 운영하고 있는 반면, 경남은 오는 3월 개원 예정인 밀양시 하나뿐이다” 면서, “산후조리서비스의 공백지역이 없도록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 확대는 필수적이다”고 했다. 박준호 의원은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공공이 책임지는 출산친화적 경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경남도의 전향적인 의지와 견실한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