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민예술학교 봄 시즌 운영... 전통과 현대를 잇는 시민 참여형 예술교육 확장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민예술학교가 2026년 봄 시즌을 맞아 5개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총 54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 무용, 음악, 문학 등 기초예술 전반을 아우르며 약 7천 명의 시민 참여를 목표로 한다.
특히 전통예술 분야에서는 강북센터를 중심으로 ‘정가’와 그림책을 결합한 융복합 프로그램 ‘내가 그리는 정가’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 성악의 미학을 현대적 교육 방식으로 재해석한 사례로,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새롭게 확대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은평센터에서는 ‘일상의 움직임’을 주제로 한 무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전통과 현대 움직임 언어를 결합한 창작 중심 교육이 이루어진다. 참여자들은 감정과 신체 표현을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무대를 완성하게 된다.
이번 봄 시즌은 ‘교양’, ‘체험’, ‘마스터’ 단계로 구성된 교육 체계를 통해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에서 창작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마련했다. 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이 예술의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지향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전통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를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봄 시즌은 그 흐름을 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