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2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사업 이을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5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 중에, ‘강릉 바우길 투어와 함께하는 댕댕이 게임 시즌1’은 3개의 서로 다른 주체가 모여 반려동물 친화도시 강릉을 배경으로 반려인과 반려견의 교감게임 개발.운영 프로젝트이다. 산학관으로 이루어진 해당 컨소시엄은 ㈜함께온이 주관사로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맡고,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영상 콘텐츠 제작을, 강릉시가 강릉바우길 안내 서비스 등 인프라 제공으로 참여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참가자들은 공식 지정 호텔인 ‘파인아트라벨 호텔’을 숙소로 사용하면서 안목 해변과 청정 송림에서 안락하고 환상적인 오션뷰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강릉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이루어지며, 참여하는 반려견들의 행동교정 및 반려인들의 펫티켓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인 아카데미 과정을 (사)한국애견협회 후원하에 진행하고, 협찬에는 ㈜레이바이오 (반려동물 의료기기 BB-ray) 및 파인아트라벨 호텔 숙박권 등이 있으며, 500만원 상당의 댕댕이 게임 경품도 제공된다.
강릉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더 나아가 강릉시를 1,500만명 반려인들이 찾는 반려견의 성지로 만들 계획이며, 강릉바우길 중 일부구간을 반려견 동반길로 조성하고, 연중행사로 반려견 페스티발도 준비중에 있다.
사진4- 강릉 바우길 5구간(안목해변)
가톨릭관동대학교 콘텐츠제작학과는 매 회차별 영상 콘텐츠에 젊은 감성을 곁들여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한 뒤 홍보를 함으로써 보다 많은 반려인들이 강릉을 찾게 될 것이라고 한다.
(주)함께온은 한국관광공사의 이을 프로젝트를 통해서, ESG에 기반하여 반려문화 정착, 동물 복지 향상, 반려인과 비반려인과의 갈등해소를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공존과 동행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자 한다.
강릉 바우길 투어와 함께하는 댕댕이 게임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