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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부상당한 살라가 펩시 광고 촬영

리버풀을 달리는 살라의 영상은 그가 곧 부상에서 돌아올 수 있다는 말
주말 노팅엄 포레스트 경기에 나올 수 있을 것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부상당한 살라가 펩시 광고 촬영

 

손흥민과 같이 2021 2022시즌 스물두골을 넣으면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살라가 펩시 광고 촬영을 위해 리버풀의 거리를 달리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리버풀 축구팬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로 출장한 살라가 큰 부상을 입어 곧장 소속 클럽인 리버풀로 복귀하면서 이집트 언론에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그의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 관심사였습니다.

 

 

더욱이 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카라바오컵에서까지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또 관중석에서 리버풀과 첼시 결승전을 구경하는 모습에서 부상이 몇 주는 더 지속되는 거 아니냐는 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광고 촬영을 위해 등장한 살라가 리버풀 차이나타운 지역 근처인 켄트 스트리트의 언덕을 뛰어오르고 있었습니다. 바닥도 고르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그는 원래 월요일 아침에 촬영을 시작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일요일 웸블리에서 열린 카라바오컵에서 우승 후 축하 행사 때문에 연기가 되었다가 오후 두 시에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모습을 소셜미디어로 본 팬들은 그를 곧 볼 수 있으리라 희망하고 있습니다. 수요일에 FA컵 5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과 경기가 있고, 토요일 프리미어리그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로 원정을 떠나는데 아마도 이때 복귀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면 리그 우승 경쟁 클럽인 맨체스터시티와 승점이 아슬아슬하기 때문에 확실한 골잡이를 간절히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살라는 펩시의 장기 홍보대사이며, 지난 9월에는 이집트 거리에서 펩시 광고를 촬영하다가 리버풀 팀 동료였던 데얀 로브렌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집트는 안 가봤지만 이집트에서는 코카콜라보다는 펩시가 더 대중적 인기를 끌지 않을까 소심하게 점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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