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구 시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유성의 지속적인 발전과 2025년 주요예산 확보를 위한 시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조원휘 시의회 의장, 송대윤 부의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박종선 시의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전략과 핵심사업의 추진 현황, 구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는 주요 현안으로 ▲마을버스 전기저상버스 교체 구입 ▲마을버스 재정지원 보조금 확대 ▲도심 속 하천의 재탄생 ▲진잠사회복지관 건립 ▲방동 수변공간 공영주차장 조성 ▲방동 수변공간 여가숲 조성사업 ▲성북동 누리길 조성 ▲경찰진입도로 확‧포장 공사(2단계) ▲대정동~송정동 연결도로 개설 ▲(가칭)학하 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 ▲舊 구암119안전센터 공유재산 양여 ▲궁동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노은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노은로 우회도로 개설 ▲노은3동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노은3동 사회복지관 건립 ▲대전~세종 간 BRT도로 중앙 녹지 대단위 꽃단지 조성 ▲대전외국인학교 도로변 경작지(市유휴지) 정원 조성 등 18개 주민 숙원 사업의 추진 타당성을 강조하며 시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시의원들은 유성구의 다양한 현안에 깊이 공감하며, 구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의회로서 지역의 미래 성장을 위해 구정 운영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혁신적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시의회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유성구가 지역 성장을 선도하는 혁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성구는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과 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8월 23일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에 이어 시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해 대내외 소통행보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