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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이번 주 토요일, 크리에이터 축제에 참여하시겠습니까?”

13일 성산아트홀 중앙광장서 2021 창원 1인 미디어페스티벌 개최

 

국악타임즈 최용철 기자 | 현대인들에게 1인 미디어는 굉장히 친숙한 매체다.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이는 없을 정도로 1인 미디어는 우리의 일상이 됐다. 또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출연, 편집하는 크리에이터들도 주변에서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창원시는 이 같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오는 13일, 4차 산업을 대표하는 1인 미디어를 주제로 '2021 창원 1인 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주관하고, MBC경남이 후원한다. 개회식과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인기 유튜버와의 만남, 미디어 장비 전시·체험 등 1인 미디어 세계를 생생히 체감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유명 1인 방송 진행자들과의 TOK TOK’을 꼽을 수 있다. 구독자 2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디바제시카가 1인 미디어 세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구독자 221만 명을 자랑하는 푸드킹덤이 팬과의 만남을 가진다. 먹방요정 우앙은 창원 음식을 콘텐츠로 신개념 먹방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원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3D 시각조형물 ‘아나모픽’을 활용한 촬영, 4가지 주제별 스튜디오 운영, MBC경남 중계차·카메라·조명 전시 등 다양한 미디어 장비를 한자리에 모아 1인 미디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에서 활약할 시민크리에이터 ‘창원스타U 2기’도 뽑는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페스티벌 현장에서 끼와 재능을 평가해 최종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MBC경남 ‘즐거운 오후 2시’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국민 손자 남승민, 소유찬, 배진아 등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3D펜, K-POP 댄스로봇, 드론 등 ICT 전시 체험 프로그램에는 경남테크노파크 SW미래채움 경남센터, 메이커스페이스 S-cube, 경남로봇랜드재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2021 창원 1인 미디어페스티벌'에서는 재미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 미션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SNS를 활용한 3가지 미션에 성공하면 현장에서 선물이 지급되고 추첨 후 1만 원권 기프티콘도 추가 증정한다.


창원시는 전체 행사를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과 MBC경남 교양, 예능 채널인 엠키타카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한다. 행사장 내 인원 제한,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에서 처음 준비한 '2021 창원 1인 미디어페스티벌'은 1인 방송 산업의 흐름을 읽고, 유명 1인 미디어 제작자들과의 교류는 물론 지역의 1인 미디어 꿈나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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