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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박차’

도심형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부흥 및 고용창출

 

국악타임즈 최용철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015년 7월 국토교통부의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공모 선정되어 2024년까지 총 3555억 원을 투입해 완공된 지 45년이 지난 청주산업단지의 재생사업을 통해 미래형 산업단지로 재정비한다.


재생사업은 기반시설 정비와 민간 자력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기반시설 정비와 확충은 지난 2020년 8월에 착공해 355억 원(국비145억 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 확장을 통한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그 외 일방통행, 보도 설치, 노상주차장 정비 등을 통해 교통흐름 원활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에 청주시와 서한디앤아이㈜가 민간 자력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협약을 맺어 3200억 원을 투입해 옛 서한 모방부지의 용도변경을 통해 산단 종사자들을 위한 복지지원 시설과 공동주택 건립을 계획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여건(도심화) 및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산업단지 재정비를 통해 지역 경제 부흥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그동안 낙후된 주변 여건의 변모를 통한 노후산단 이미지를 탈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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