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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위드 코로나, 평화지역 문화행사 풍성!

체험․홍보 프로그램 강화로 평화지역 방문객 확보 주력

 

국악타임즈 최용철 기자 |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비하는 평화지역 문화행사를 연말까지 개최하여 지역 브랜드 홍보와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


코로나19로 급격히 위축된 대면 문화공연 중심의 행사를 체험, 체류, 전국 단위 홍보사업 위주로 재편하여 위드 코로나 시기 평화지역 관광객 늘리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우선, 평화지역 대표 문화공연으로서 올해 하반기 코로나19 상황 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된 “디엠제트(DMZ) 평화이음 토요콘서트”를 지속 개최,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응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방역전선을 지켜온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지난 10월 인제와 양구에서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된 디엠제트(DMZ) 평화이음 토요콘서트는 4단계 최고 수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공연 관람을 마친 바 있다.


강원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오프라인 문화공연이 관객 협조로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치러짐에 따라 추가로 공연을 편성,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여행을 추구하는 수요가 늘면서 고성 디엠제트(DMZ) 지역 평화누리길에서 열린 ‘Tour de 자전거대회’(10.9.~10.11.)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명의 참가자가 몰리기도 했다.


강원도는 위드코로나 이후 관광객 유치 및 지역 홍보를 위해, 평화지역의 대표관광지를 배경으로 평화․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특집 음악 프로그램인 ‘DMZ P.O.P 콘서트’를 기획․제작하였으며, 10월~11월 현지촬영 및 녹화를 마치고 11월 20일(토) MBC M 채널과 아리랑TV를 통해 국내외로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오케스트라·합창·국악·댄스·K-POP(오마이걸·펜타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하였으며, 총 19팀 113명이 출연한다.


또한 평화지역 5개 군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역 대표 관광지, 특산품․맛집, 캠핑장 등 다양한 소재의 TV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였고, 철원의 안보관광지를 소재로 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MBC 에브리원을 통해 11월 18일(목) 방영된다.


박용식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코로나19로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평화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의 범위를 넓히고, 지역의 유수한 자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 실질적인 지역활력 제고 및 경기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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