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청남도, 경제발전전략 성과 점검…실행력 높인다

충남경제발전전략 실행과제 하반기 점검 보고회…추진 상황 공유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충청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경제발전전략’ 실행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 관계자, 경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총괄보고, 실·국 과제별 보고, 의견 수렴 및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현재 도는 ‘더 행복한 대한민국 경제 중심,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혁신과 균형성장 △참여와 창출 △순환과 자립 △포용과 상생 △개방과 협력 등 5대 목표 98개 실행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 발전 전략 98개 과제의 하반기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도시혁신 플랫폼으로 스마트시티 조성 △충남형 정주환경 모델 활성화 등 올해 완료한 과제의 성과를 살폈으며, 일부 추진이 미흡한 과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주요 추진 전략 및 핵심 과제로 △충남형 스마트공장 구축 △스마트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단지 조성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 개발 △지역금융 활성화 등을 꼽고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경제발전전략 과제를 재정비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지속 추진해 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 실장은 “현재 추진 중인 전략 과제는 미래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선별한 중장기적 사업들”이라며 “경제·사회 환경 변화 등 현실에 대응하는 과제를 지속 발굴·추진해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제발전전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반기별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민간 전문가 컨설팅 2회, 전문가 자문회의 2회, 도 공무원·전문가 합동 워크숍 등을 실시한 바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