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경북 농업인 정보화 발전에 적극 기여한 농업인 10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농가경영기록장 우수 작성 및 농업회계 확산 유공자인 이성호(문경), 송수연(안동), 신미숙(영덕), 도명호(포항), 김미선(영주) 5명이다.
또 영농일지 작성 및 생산자 패널조사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답해 준 유국선(칠곡), 박종길(경주), 김원상(영주), 어재원(상주), 김두홍(군위) 등 5명도 선정했다.
먼저, 농가경영기록장은 개별 농업경영체의 경영진단과 재무관리 능력 향상으로 농가소득 안정화를 추구하고 있다.
연간 2500명에게 수기 기록장을 배부하고 모바일 앱으로 연간 1600명이 작성하고 있다.
다음 영농일지 및 생산자 패널조사는 경북농업인의 만족도, 생산비, 기술 활용 등을 조사 분석해 농업여건 변화의 대응자료로 활용하며, 2007년 7월부터는 패널시스템(panel.gba.go.kr)을 구축해 사용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경영기록과 농업회계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정보화와 생산 농산물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소득 안정화를 위해 정보화 교육에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지역 농업인들의 정보화 확산을 위해 농업인 경영·마케팅 교육 지원, 생산자패널 조사분석, 농업경영체기록분석시스템(알뜰회계, 알뜰농부) 보급,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연구를 통해 농가소득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