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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신명나눔 11월19일 ‘사물본색’ 공연

 

사단법인 신명나눔 11월 19일 ‘사물본색’ 공연

 

사단법인 신명나눔(이사장 노수환)이 2022년 11월 19일 오후 4시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홀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한다. 2022년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별별맛 소확행 사물놀이’ 12회 공연 중 마지막 공연이다. 기존 사물놀이 공연은 4가지 작품으로 연주되는데 비나리와 앉은반 설장구, 그리고 삼도사물놀이와 사물판굿이다. 이러한 구성을 조금씩 변화를 주어 작품한 것이 ‘별별맛 소확행 사물놀이’이다.

 

사물악기를 하나의 주제로, 또는 무속가락을 중심으로 작품을 구성해서 관객과 만나다가 이번에는 다시금 원본으로 돌아오는 공연이다. 제목 그대로 ‘사물본색’ 이다.

 

이번 공연은 오신 분들의 복을 빌어 주는 비나리로 시작해 장구만으로 연주하는 ‘안대미 맞춤’, 삼도의 가락들을 엮어 놓은 ‘삼도 사물놀이’, 그리고 상모와 부포를 돌리며 사물악기를 연주하는 화려한 ‘사물판굿’으로 마무리한다.

 

노수환 이사장은 “이번 무대가 ‘별별맛 소확행 사물놀이’ 공연을 정리하는 마지막 무대인 만큼 우리 모두에게 가장 친숙한 사물놀이로 공연하기로 했다”며 “사물본색 공연을 통해 연희자와 관객들이 스스로 신명을 느끼고 작지만 가장 확실한 행복을 챙겨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 이사장은 “올해 진행된 ‘별별맛 소확행 사물놀이’ 공연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사물놀이를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하고,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 국민의 ‘국악지수’를 레벨업시키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신명나눔은 2003년 설립돼 풍물 동호인들을 위한 풍물 강습과 신명나눔굿, 서울풍물재수굿 등의 공연을 열어 전통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날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서울메세나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 공연문의 : 02-742-7959 / 전석무료 / 관람연령 7세 이상 / 선착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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