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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기부자, 거창군 남상면 ‘행복나눔냉장고’ 쌀떡국 후원

매년 지속적 후원으로 면민에게 큰 도움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쌀떡국 125되를 ‘행복나눔냉장고’를 통해 기부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행복나눔냉장고’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 주도의 무료 음식나눔 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상시운영하고 있으며, 좋은 활동이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크고 작은 기부가 끊이질 않고 있다.


남상면은 ‘행복나눔냉장고’를 통해 기부 받은 쌀떡국 125되를 복지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통해 생활이 곤란한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125세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돕는데 기부해 주신 기부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앞으로도 사랑과 이웃의 온정이 넘치는 남상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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