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대구 북구 고성동에 소재한 하늘어린이집에서는 1월 12일 추운 날씨에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죽 5박스(100개)를 고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죽은 원생들이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등을 가져와 어린이집에서 나눔마켓 행사를 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구입한 것이어서 더욱 뜻깊었다.
신경숙 원장은 “2019년 여름에 아나바다장터 행사 수익금으로 선풍기를 기탁했었는데 이번에 또 이런 좋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채영수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데 감사함을 전하고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