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강화 한반도 아리랑 축제,
아리랑으로 화합의 길을 열다!
우리 고유의 민요 아리랑으로 남북 화합의 길을 여는 <제4회 강화 한반도 아리랑 축제>가 오는 12월 3일 (토) 오전 11시부터 강화북부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4회 강화 한반도 아리랑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을 통해 세대, 역사적 장르를 넘어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축제이다. 아리랑을 주제로 한 경연으로 다양한 지역의 아리랑과 더불어 한반도에 한민족을 이루는 이북 지역의 아리랑까지 많은 아리랑을 보존하고 신진 국악인을 발굴하고자 하는 ‘한반도 아리랑 경연대회’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리랑은 한국의 전통 민요이며 장단·박자·가사가 서로 다른 수많은 아리랑이 한국은 물론 우리 민족이 사는 세계 곳곳에 존재한다. 이렇게 굵은 맥을 전승해오고 있는 아리랑을 주제로 ‘한반도 아리랑 경연대회’를 함으로써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남북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전통 아리랑의 계승발전과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독창적인 아리랑 음악을 통한 세계화로 민족문화의 자부심을 확산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본 축제는 강화군 북부 지역의 거점 문화시설인 ‘강화북부문화센터’에서 펼쳐지며 모든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리랑을 매개로 한 이번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강화 지역민들의 원활한 지역사회 참여와 문화 자치활동의 활성화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반도 아리랑 경연대회’ 접수는 10월 21일부터 받고 있으며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서 hdgnori@naver.com 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유․초․중․고 학교 재학생 및 일반인, 전공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최대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접수 방법은 사단법인 향두계놀이보존회 누리집(https://blog.naver.com/hdgnor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4회 강화 한반도 아리랑 축제>는 사단법인 향두계놀이보존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강화군이 후원하며 전통예술 전문기획사 정아트앤컴퍼니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