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카, 운영위원회 위촉식 개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가 6일 예술의전당 컨퍼런스홀에서 코카카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코카카 운영위원회는 전국 문예회관에 종사하는 공연, 전시, 무대 분야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선출직 운영위원은 6명, 코카카 회장이 위촉하는 위촉직 운영위원은 12명이다. 임기는 2023년 3월 18일(토)부터 3년이다. 운영위원회는 기관 중‧장기 계획에 대한 수립 및 시행과 코카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위원은 △(서울・인천지회) 오효석 (재)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팀장, 김승미 (재)강동문화재단 공연전시팀장 △(경기지회) 최미경 (재)하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황희정 (재)의정부문화재단 공연예술본부장 △(강원지회) 전인두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주무관, 현연아 (재)춘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장 △(대전・충청・세종지회) 박지연 음성문화예술회관 주무관, 유필조 대전 시립연정국악원 공연팀장, 홍상은 (재)공주문화관광재단 공연기획팀장, △(대구・경북지회) 윤슬아 대구학생문화센터 공연담당 주무관, 박병준 대구서구문화회관 문화사업팀장, 조한익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장 △(부산・울산・경남지회) 서종호 (재)김해문화재단 공연기획팀장, 김성모 해운대문화회관 주무관, 한상훈 함안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계장 △(호남・제주지회) 김수일 부안예술회관 주무관, 김임호 (재)광주문화재단 시설 관리운영팀장, 서영길 고창문화의전당 공연기획담당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이선아 (재)마포문화재단 마포아트센터 공연전시팀장을 포함해 총 13명의 전임 운영위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면소통은 어려웠지만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계에 불어닥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운영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임 운영위원들에게는 “운영위원회가 코카카와 실무적인 차원에서 협력하는 관계인 만큼 운영위원회의 위원장인 서영철 코카카 사무처장과 함께 지역 문예회관과 코카카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담론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코카카는 문예회관 상호 간의 협력 증진과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유관기관이다. 서울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등 전국 224개 문예회관을 회원기관으로 두고 있으며, 운영위원회 및 지회 사무국장 회의 등 다양한 실무 협의 기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