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출연자들의 국악 한마당! 2024 [불휘기픈소리]
줄 좀 튕기고 소리 좀 한다는 역대급 출연자들이 총출동한다. 선릉아트홀의 전통예술 기획공연 2024 불휘기픈소리이다. 매년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발된 전국의 전통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랐지만 올해에는 역대급으로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다.
선릉아트홀(대표 송영숙)은 2024 선릉아트홀 제6회 전통예술 기획공연 [불휘기픈소리]를 2024년 4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불휘기픈소리는 선릉아트홀에서 제작하는 전통예술 발표회로, 순수예술의 전승, 보존 및 참가 예술가의 역량 향상을 위하여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부문에 맞게 산조, 판소리, 풍류음악을 발표하며, 선릉아트홀은 예술가들이 공연 발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 홍보, 인력,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불휘기픈소리는 용비어천가의 가장 유명한 구절인 “불휘 기픈 남간 바라매 아니 뮐쌔”에서 따온 제목과도 같이 전통예술가들의 단단한 전통음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작되고 있다. 2018년 처음 시작되어 코로나 시즌에도 지속된 불휘기픈소리는 현재 2023년 5회까지 총 150회의 공연을 제작하였고, 그중 12회는 전통예술계 명망있는 명인들의 무대로 이루어졌다. 올해에는 특별히 참가 조건이 굉장히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급으로 많은 지원자가 몰렸고, 그중에서 옥석과도 같은 57팀의 예술가들을 선정할 수 있었으며 현재까지 4, 5월 24팀의 출연자가 수준 높은 전통예술을 선보였다.
6월에도 전지원(박만순판소리경연대회 최우수상)의 춘향가를 시작으로 김민주(문학산국악경연대회 대상), 권다영(빛고을기악대제전 명인부 우수상), 임우성(김해 가야금대회 우수상), 박신혜(이화여대 석사), 유하늘(서울대학교 졸), 신유빈(고양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이다현(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김경은(전주시립국악단), 강나현(추담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이다경(국악승달전국대제전 최우수상), 유준원(국립국악원 청년인턴), 최영서(이화여대), 장현아(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수료) 등 쟁쟁한 젊은 연주자뿐 아니라 오경희(김해 가야금대회 대통령상), 이정희(가야금산조 이수자) 등 명인급 출연진들도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올해에는 사후지원의 일환으로 [불휘기픈소리], [좌창시리즈], [샘이맑은소리], [2인전통음악축제] 등 선릉아트홀의 기획공연 출연자 중 우수작품 및 예술가를 선정하여 연주 및 예술가의 음악 인생을 기록하는 새로운 선릉아트홀의 아카이브 브랜드 마스터피스(MASTER PIECE)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선릉아트홀이 주최하고, 지금풍류(대표 조대웅)가 공동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화남보은장학재단(이사장 송재륭)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는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다.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각종 할인혜택이 있으며 선릉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할 수 있다.
ㅇ 문의
- 선릉아트홀 02-553-0067
- 카카오톡 채널 선릉아트홀 http://pf.kakao.com/_xdARxfC/chat
ㅇ 예약
- 선릉아트홀 홈페이지 www.k-arthall.com/sa
- 네이버 예약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473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