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호 대표,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에 임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월 28일,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하 전공진흥재단) 이사장으로 배영호 ㈜배상면주가 대표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2월 28일부터 2028년 2월 27일까지다.
비상임직인 전공진흥재단 이사장은 재단을 대표하면서 업무 전반을 총괄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전공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의 발전과 진흥을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된 기관으로, 전통예술의 대중화·산업화·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영호 신임 이사장은 강릉주조 대표, 국순당 전무이사, ㈜배상면주가 대표 등을 거치며 기업 경영 분야에서 전문적 식견과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전통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히 문화예술 지원 활동과 기부를 이어온 만큼, 전통공연예술의 보존·계승·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의 발전과 진흥을 목적으로 2007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우리 전통예술의 대중화·산업화·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임 이사장이 뛰어난 경영 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재단의 대표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인력 양성과 전통공연예술 산업 활성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