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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코로나19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 사전접수

‘드라이브 인 추억 콘서트’·‘어게인 1983 타이거즈’ 팬 사인회 등

 

국악타임즈 최용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공연·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사전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준비한 ‘드라이브 인 추억 콘서트’ 프로그램은 11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17:00~19:30)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서 펼쳐진다.


드라이브 인 추억 콘서트는 자동차 전용극장처럼 자동차 안에서 추억의 음악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첫날에는 가수 김장훈, 다음 날은 그룹 부활의 전 멤버인 정동하가 출연한다.


가족·연인·친구들과 자동차 안에서 안전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색다른 문화체험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100대(차량)까지 사전접수 중이다.


타이거즈 원년 우승 멤버들이 시민들에게 사인볼을 증정하는 ‘어게인 1983 타이거즈’ 팬 사인회도 20일(10:30~11:30)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광주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추억의 스포츠 영웅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신청은 15일까지 선착순 99명을 사전 접수받는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접수는 충장축제 누리집의 ‘사전접수’ 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충장축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과 사전 신청 방식으로 다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이달부터 시작되는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충장축제를 통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충장축제는 사전예약자와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5·18민주광장 등 동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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