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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135억원 지급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함안군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오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함안군는 2021년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는 7997농가이며, 지급금액은 총 135억490만 원이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이행점검 및 대량검증을 통해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2019년까지는 쌀‧밭‧조건불리‧변동직불제로 지원해왔으나, 지난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 개편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하여 농업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 미만 소농경작자에게 일정요건을 충족 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당 120만원이 지급된다. 그 외 농업인은 지급대상 면적합을 기준으로 구간별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해 면적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공익직불금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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