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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5천236억원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2회 추경보다 504억원 증액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는 5천236억원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북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504억원(10.65%)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 5천119억원, 특별회계 117억원으로, 제2회 추경예산안보다 일반회계는 505억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억원이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2천911억원(55.59%), 문화 및 관광 305억원(5.83%), 농림해양수산 271억원(5.18%), 국토 및 지역개발 261억원(4.98%) 순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취소 및 축소된 사업과 연내 집행이 어려운 예산을 감액해 불용액을 최소화했으며, 국시비보조금,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을 반영해 그 재원으로 국가정책 및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편성내역으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429억원, 생활지원비 지원 15억원, 동천 암벽 분수 조성 10억원, 강동중앙공원 인도교 설치 9억5천만원, 자동차부품사 고용위기극복 특별지원금 5억7천만원, 호계천변 확장형 인도 정비사업 5억원, 염포동 하부통로 구조개선사업 3억5천만원,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사업 3억원 등이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7일부터 북구의회 심의를 거쳐 22일 최종 의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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