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영월군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기후 위기에 대비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및 개선을 추진 한다.
폭염일수 증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등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에 대비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확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를 위해 군은 밭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북면 공기1, 2리 일원에 총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하는 ‘공기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농로포장 2.7km, 배수로 4.6km를 정비하고, 관정 4개소, 둠벙 3개소를 신설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공기리 일원 약 80ha의 밭이 가뭄 해소등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주천면 주천5리 좌편 지역의 노후된 용·배수 시설물을 10억 원을 투입하여 정비를 추진하고 9개 읍면에 대해 30억 원을 투입하여 취입보 정비, 둠벙 신설 등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시설물 설치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예방을 위해 농경지 내 용·배수시설을 정비를 추진한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지속적인 농업생산시설물 개선을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영농피해 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를 통해 농촌주거환경 및 영농개선을 위한 기반시설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영농을 위한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실질적 농민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