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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국악협회 제27대 이사장 이용상 당선 !!!

홍성덕 전임 이사장 개의 선언으로 임시총회 개최
후보자가 단독일 때는 규정에 의한 무투표 당선으로 결정
한국국악협회 새로운 시작, 힘찬 첫 걸음!!
세계속의 한류의 중심인 국악을 세계속으로 포부 밝혀

 

한국국악협회 제27대 이사장 이용상 당선 !!!

 

한국국악협회 제27대 이사장에 기호1번 이용상 후보가 당선되었다.

한국국악협회 제26대 집행부에 의해 치러진 “제27대 이사장 선거무효 판결에 따른 제27대 이사장 선출을 위한 2022년 임시총회"가 2022년 4월 21일 오후 2시 남산국악당 크라운 해태홀에서 개최되었다 

 

사회자 나연주 대의원에 의해 총원 166명 중 참석 89명, 위임 15명, 총 104명으로 성원이 되었다는 보고가 있자 장내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화답하고 홍성덕 전 이사장은 개회를 선언하였다.

 

홍성덕 전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여 만에 여러분을 뵙게 되어 만감이 교차한다고 소회를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홍성덕 전이사장은 이후 순서를 김학곤 수석 부이사장에게 임시총회의 의장 권한을 위임한다고 마무리하며 연단을 내려왔다.

 

 

김학곤 제26대 수석 부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치루어 지는 임시총회이니만큼 국악인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일사분란하게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로 맺으며 강주형 선거관리 위원장에게 사회봉을 넘겨 주었다.

 

 

강주형 선거관리 위원장은 제27대 이사장 선거가 있기까지의 경과를 보고하면서 고등법원의 선거무효의 판결이 확정되어 임웅수 이사장이 진행했던 한국국악협회의 모든 회무가 원천 무효가 되었으며, 한국국악협회 규정 제26조와 대법원 판례를 권원으로 하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제26대 집행부에 의해 선임된 선거관리위원들을 소개하였다.

 

강주형 선거관리위원장은 우리 정관과 규정 제23조에 의해 입후보한 후보자가 한 명일 때는 무투표 당선으로 결정한다는 규정을 인용하여 이용상 후보를 한국국악협회 제27대 이사장 당선자로 선포한다고 발표하였고 한국국악협회 대의원들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장내를 떠나가게 만들었다. 

이어 강주형 선거관리위원장은 이용상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수여하고 이 당선자는 허리를 숙여 장내에 참석한 대의원과 내빈들에게 인사하였다. 

 

 

"2020년 총회 이후 소송사건 등으로 심려를 드리고 걱정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송구하고 미안한 마음을 정중하게 용서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는 지난 10여년 간 한국국악협회 이사로 재임하는 동안 관행과 타성으로 안주하는 우리 협회가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무엇이 원인이고 어떻게 하면 변화하고 발전하는 사회환경과 함께 할 것인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저는 88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 전야제 행사부터 최근에 있었던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수많은 국제행사에 연출자의 일원으로, 국제적인 문화계 인사들과의 문화행사를 진행하면서 얻은 경험으로 문화의 속성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와 수교하고 있는 120개 국가와 국악예술단 교환 공연을 적극추진하여 세계속의 한국전통문화인 국악이 한류문화의 선두에 우뚝 서게 하겠습니다.

 

우리 한국국악협회는 13개 분과와 광역시도에 16개 지회, 기초자치단체에 169개의 지부를 두고 있습니다.

분과위원회와 지회, 지부는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문화유산의 상속자의 소임을 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재정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정부정책과 기업의 메세나 정책을 적극적으로 견인하고 유도하는 사업을 통해 적극 돕겠습니다.

 

한국국악협회 11개 해외지부를 30개 지부로 확대하는 사업을 즉각 추진하겠습니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해외지부를 격려하고 상호 교환공연을 통해 지부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십시오.

헌신을 다해 한국국악협회를 위한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이어 잔여안건을 처리하였다.

 

장내에 대의원들은 전형위원을 호선으로 지명하고, 동의와 재청, 삼청으로 의장인 신임 이사장에게 화답하였고, 이용상 이사장은 선임된 전형위원들을 단상으로 올라오게 한 후, 전형위원들 끼리 회의를 하기 위해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요청하자 장내에 대의원들은 박수로 화답하였다.

 

전형위원들이 회의를 하는 동안 이용상 이사장은 자신의 선거 홍보물에 있는 내용들을 소개하면서 세계속의 국악을 위해 헌신하고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형위원들과 숙의를 마친 신임 이사장은, 오늘은 수석 부이사장 한 분과 부이사장 세 분만을 모시겠다고 하고 수석 부이사장에 김학곤 이사, 부이사장에 김혜란, 유창, 김정민을 선임하는 것에 동의를 구하고, 참석한 대의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제27대 이사장 선출을 위한 2022년 임시총회는 이용상 신임 이사장의 폐회선언으로 2년여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하였다.

 

이용상 신임 이사장이 회의를 마치며 밝힌 꿈, 나누고 싶은 세상

 

"문화는 들불과 같은 독특한 속성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 !!!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진수인, 국악이 세계속의 한류에 중심이 되도록

이제 우리의 국악을 세계속으로 끌고 들어 가겠습니다 !!!

지켜봐 주십시요 !!!  이용상의 꿈입니다 !!!.

대한민국 국악인들의 내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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