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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심류 바라승무의 전승과 무형유산적 가치’ 한국예술문화학회 학술포럼 개최

 

‘장홍심류 바라승무의 전승과 무형유산적 가치’ 한국예술문화학회 학술포럼 개최

 

다양한 전통문화 소재 발굴과 고유 문화자원을 체계화하고 한국의 전통문화 유산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2023년 12월 29일 이북5도청 중강당에서 새로운 시대조류에 부응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고자 담론의 장이 펼쳐졌다.

 

장홍심 전통춤에 대한 예술적 가치와 사라져가는 우리춤 전승을 위해 송미숙 (한국예술문화학회 회장, 장홍심 전통춤 전승보존회 회장)은 2020년에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사업에 선정되어 ‘장홍심류 바라승무’ 에 관한 연구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장홍심(1914~1994)은 함흥권번에서 무용에 입문한 후 한성준의 제자로서 일제강점기를 거친 무용가로 무형문화재 위원들에 의해 1991년과 1996년 무형문화재 보고서에도 실린 전통춤 예인이다.

 

이번 학술포럼은 장홍심 전통춤의 예술적 가치와 사라져가는 춤을 계승하는 것에 가치를 두고 출발하게 되었고, 열악한 전통춤의 상황 속에서도 장홍심의 전통춤을 현재까지 보전‧전승해오신 이성자선생님께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포럼은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학회가 주관하였고, 한국문화예술컨텐츠연구소, 사)한국전통예술협회, 한국공연예술협회, 사)한국사회문화예술진흥원, 장홍심 전통춤 전승보존회가 후원하였다.

 

이번 학술포럼은 영상자료(장홍심, 이성자, 송미숙)와 발제1 ‘바라승무의 지역적 특징과 가치에 대한 일고 - 이희병’, 발제2 ‘이성자 전승 장홍심류 바라승무의 춤분석 – 최해리’, ‘발제3 바라승무 반주음악 고찰 – 목진호‘등 연구 발표자와 주재근(서울시 무형문화재 전문위원), 지정토론에 김선정(무용역사기록학회 회장), 박두리나(용인대학교 국악과 교수)외 다수의 국내 연구자와 실천가들의 활기찬 논의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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