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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공연] 명인의 전승, 현재를 만나다: 대금산조 전승교육사 연주회, 제7회 이광훈 대금연주회에 초대합니다

대금산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크로스오버 프로그램 준비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보유자 죽향 이생강 명인의 무대도 마련

 

명인의 전승, 현재를 만나다: 대금산조 전승교육사 연주회, 제7회 이광훈 대금연주회에 초대합니다

 

2024년 3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대금의 연금술사 이광훈 전승교육사가 주관하는 '제7회 이광훈 대금연주회'가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다양한 크로스오버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로운 만남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금산조는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판소리 가락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기악 독주곡이며,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그 중에서도 특히 다채로운 장단 변화와 자연의 소리를 담아내는 데 탁월한 구성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이광훈 전승교육사는 이런 대금산조의 전통을 현대에 전승하고자 하는 아버지 이생강 명인의 뜻을 이어받아 활동하는 국악계의 젊은 희망이다.

 

공연에서는 이광훈 전승교육사가 오랜 세월 아버지에게 직접 전수받은 이생강류 대금산조의 정수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국악 퓨전 그룹 '예성'과 함께 세계 각국의 명곡들을 대금으로 재해석하여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썸머 타임', '안개이슬', '첨밀밀', 그리고 '대장금'의 주제곡 '오나라' 등은 이번 크로스오버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또한, 죽향 이생강 명인의 대표곡 '팔도강산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 전통 국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봄날의 따스한 기운과 함께 찾아온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연주회는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서 대금의 섬세한 멜로디를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공연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예약 문의는 전화 (010-5786-3849)를 통해 가능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국악의 멋과 깊이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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