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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 유영환 이수자의 '경기선소리산타령' 출판기념 공연, 문화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다

 

유영환의 '경기선소리산타령' 출판을 기념하는 공연, 선소리 산타령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다

 

국가무형문화재 선소리산타령의 이수자 유영환의 '경기선소리산타령' 출판을 기념하는 공연이

2024년 5월 9일 목요일 오후 3시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풍류극장에서 방영기 회장의 연출과  선소리산타령 보존회 최숙희 이사장의 기획으로 막을 올린다 

 

(사)국가무형유산 선소리산타령보존회 최숙희 이사장은 "유영환 이수자의 '경기선소리산타령' 출판기념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선소리산타령보존회의 학술적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뜻깊은 공연을 축하하고 격려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큰 울림과 함께 예술적 힘을 전달하리라 믿는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유영환 이수자의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기리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라고 축하했다.

 

방영기 전승교육사는 "유영환 선생의 '경기선소리산타령' 출간을 축하하는 공연이 선소리산타령의 소중한 전승과 보존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통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선소리산타령이 소리꾼들의 합창과 조화 속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한다고 말하며, 이번 출판기념공연이 그러한 힘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영환은 국가무형문화재 선소리산타령의 이수자로, 그의 학문적 성취와 예술적 기여를 축하하는 '경기선소리산타령' 출판기념 공연이다.

 

유영환은 초당대학교 실용음악과와 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 학위와,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 및 선소리산타령 지도강사 자격 등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국악교육과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수의 국내외 공연과 국악대회에서 입상 실적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출판기념 공연은 그의 학문적 작업과 예술적 노력을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

 

이날 공연의 사회자 유대용 교수는 전문성과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공연을 생동감 있게 소개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황용주 선생의 '경기선소리산타령' 실음을 오선보에 채보할 수 있게 지도한 지도교수이기도 한 유대용 교수는 이북5도와 울산광역시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중앙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고려대학교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으며, 유대용 교수의 깊은 전문 지식과 경험이 공연의 진행에 깊이를 더하며, 관객들에게 선소리산타령의 역사와 예술성을 더욱 명확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는 

경기산타령: 유영환 장구, 윤선호 북을 중심으로 한 놀량, 앞산타령, 뒷산타령, 자진산타령이 펼쳐진다. 조효녀, 김옥연 등 명인들이 참여하여 풍부한 전통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아타령, 잦은방아타령: 방영기와 최숙희 이사장을 포함한 소리꾼들이 방아타령의 여러 버전을 들려준다.

경기민요: 청춘가, 태평가, 노랫가락, 창부타령 등 경기 지방의 다양한 민요를 만나볼 수 있고

무용: 이향숙에 의한 부채춤으로, 전통 춤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이다.

서도산타령: 서도 지방의 산타령을 유영환 장구, 윤선호 북과 함께 어울린다.

사설난봉가: 김옥연, 김명순, 노미숙이 전통의 장단에 맞추어 사설난봉가를 들려준다.

한오백년, 강원도아리랑: 유영환과 방영기의 조화로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아리랑'은 전체 출연진에 의해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전통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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